제비야이제죽어다오 09/01/10 [00:35]
제비뽑기로서는 법적 시비가 법 먹듯이 일어나 범국가적, 범총회적으로 하나님 영광 가리고, 장자교단 무너지는 꼴이 벌어질 것이며, 엄청난 분열과 반목을 초래케 될 것인즉 제비뽑기는 가장 멍청이들이 하는 무식무지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고정관념과 아집의 노예된 자들은 성경을 그 역사적인 틀 속에 가두어 적용의 영역을 국한해 버림으로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는 죄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바란다. 아니라면, 주장자들은 필히 "제비뽑기로 장로 세우고, 제비뽑기로 장가 가고, 제비뽑기로 며느리와 사위 보고, 집을 사든 논을 사든, 밥그릇 하나를 사더라도 제비뽑기로 해야 할 것이다" 알겠어? 당신이 시무하는 교회에 올 때도 제비뽑기로 청빙됐나 묻고 싶다. 이런 가정을 해보자. 당신 차에 기름을 주유해야 할 처지이다. 주유소가 나란히 두 곳 있다. 가격 도한 동일하다. 당신은 어느 주유소에서 주유할 것인가? 당신의 답은 이래야 할 것이다. "나는 제비뽑기를 해서 제비가 시키는대로 따를 것이요"...... 에라! 도라이야!... ㅉㅉㅉ
쉬원~한 댓글에 감사 09/01/10 [00:40]
위의 <회칠한무덤>님과 <7인특위에서낸후보받을수없음>님의 글 잘보았습니다.
쉬원~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속이 확- 뚤립니다.
8,,000만원 발전기금 09/01/10 [00:52]
난 총회장 하고 싶어도 돈이 없다. 교회에서 교인들의 피와 땀이 베어 있는 돈으로 총회발전기금이라는 이상한 명목을 부쳐 "우리가 섬기는 XX교회 담임목사인 제가 총회장 되면 XX교회가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게 되고, 성도 여러분들이 큰 복을 받습니다" 라며 허무맹랑한 말로 미혹시키면서까지(사실상 근거없는 사기행위) 총회장 할 생각이 없다. 그동안 사례비 받아 자녀들 공부시키고, 가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을 돕다 보니 모아 둔 돈이 없다. 교회 규모가 좀 크다 해도 장로님들 앞에서 교회 돈으로 밀어달라고 할 자신도 없다. 난 기렇게 기도한 적이 없기 때문에... 뿐만 아니라 내 양심상 그 거금을 총회장 하겠다고 투자할 양심아닌 양심은 더더욱 없다. 더구나 수년전 총회장을 역임하신 대구ㄷㅂ교회의 K모목사님의 회고담 몇가지 중에서 "내가 총회장 한 것이 후회스럽다"는 그 말씀이 너무 인상 깊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교단도 일정한 기금을 내놓고 많은 후보를 나오게 하여 직접선거로 선출하자고 주장한다. 부정선거하는 날엔 최근의 처분(?)처럼 발각 죽기 목사직 정직 시키고 10년간 공직정지 시키고, 신고자에게는 50배의 인센티브를 적용하면 될 것이며 그 상금으로 받은 금액의 50배를 즉시지급하면 그누가 돈 받을 것이며 줄 것인가? 요즘 국회위원들도 중도하차하는 모습 보고 있지 않은가? 제비뽑기 선거 제발 이제 그만. 요즘 머리가 넘 아파. 두통약도 효과 없어. 제비가 그 원인자(原因子)이기 때문이란 말이다.
그런데 또 한마디 덧붙이고 싶다. 해마다 그 큰 돈 내 놓고 제비뽑기 전쟁(?)에 나서는 이들을 보면 대단하다 못해 어리둥절하기까지 하다. "이생의 자랑"(명예욕)은 분명코 성령의 역사가 아닌데...... 오! 주님! 심판대에서 저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헐벗고 굶주리는 형제들, 등록금이 없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교우들이 좀 많습니까? 그런데 목사라는 사람이 그 거금을 그 명예를 얻는데 투자해야 합니까? 실상 그 자리에 앉을 재목도 안되고, 도리어 말썽만 일으키다 임기 만료할 사람이 아닙니까? 제93회 총회는 그래도 총회장님의 개혁의지가 확고하고, 과감하게 뜻을 관철하기 위해 댕크처럼 밀어부치니 다행입니다.ㅎㅎ통쾌-유쾌-완쾌ㅎㅎ 그러나 다른 때는 어땠습니까? 도대체 무식한 사람은 제비랑 인연을 맺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여! 언제 오시렵니까? - 이 글을 읽는 독자님들은 고도의 해석학적이고, 정치학적인 지식(?)이 없이는 이해 불가하니 이 글을 트집잡아 댓글을 올리지 말 것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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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무경험총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