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첫날 주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셔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고 있는 장사치들을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휘드르시며 쫒아내시고 성전을 정화하셨다.
인류역사 속에서 특히 기독교 역사 속에서 그의 몸된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이 세속화되어 거룩한 성직을 매매하는 행위를 보실때마다 개혁자들을 보내셔서 그의 몸된 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셨다.
중세교회가 타락했을 때 말틴루터를 비롯한 개혁자들을 일으키셔서 성직매매자들을 추방하고 개신교회를 이땅에 세우셨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개신교회가 이땅에 탄생한지 485이 지난 오늘날 우리나라의 개신교회에서 485년 전 중세교회에서 자행되었던 성직매매행위가 매년마다 성총회라고 하는 거룩한 이름 아래 행하여지고 있음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며 가슴을 치며 애통하며 회개해야 할일이다.
이와 같이 타락한 교회지도자들을 거룩한 교회에서 추방하는 성경의 유일한 원안은 거룩한 제비뽑기라고 하는 하나님의 채찍뿐이다.
주여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채찍을 사용하셔서 우리 한국교회를 정화시켜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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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목자의 정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