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일주일동안 KTX광명역사 근처에 있는 종교부지 (270평) 성전부지 구입문제를 놓고 기도드린 후에 17일주일 오후예배시간 마치고 공동의회를 개최하고 구입여부를 하나님께 묻기로 하였다.
그런데 새벽기도 시간에 시편의 말씀은 주의 땅, 우리의 땅이라고 하는 말씀이 등장하였다. 성전부지 땅을 구입할 것인가 ? 말 것인가?를 놓고 기도하는 첫 새벽시간에 땅에 대한 말씀이 등장하는 것이 심상치 않은 하나님의 사인이 아닌가 ? 생각되었다.
몇 개월 전에 이미 그 땅을 보고 왔다. 그렇게 내키지는 않았다. 교회에서 4분 정도 떨어져 있는 땅이요. 기존의 교인들이 동의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었고, 여러가지 조건이 탐탁치가 않았다. 그런데 우연히 기독교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광명역세권에 종교부지가 나와 있는 것을 보았다.
전화를 했더니 내일 새벽에 현장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만났는데 그 장소가 바로 이전에 이미 보았던 땅이었다. 새벽에 그 땅을 보고 온 후 오후에 복덕방 할아버지께서 전화가 왔는데 영광교회에서 역세권 인근에 있는 종교부지를 구입하라고 하는 소개를 해왔다.
한번도 아니고 두세번 씩이나 그 땅과 연결되고 있는 까닭은 하나님의 싸인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지난 번에 도미했을 때 이영대목사님께서 새벽에 전화를 하였다. 자신이 세번씩이나 영광교회가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꿈을 꾸었다고 하면서 자신이 느끼기는 그동안 영광교회와 박목사가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을 위하여 헌신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느껴졌다고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종합하여 볼 때 하나님의 뜻이 어디있는지 우림의 판결법으로 물어보아야할 필요를 느낀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순종할 따름이다.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이곳 소하동에서 목회를 하면서 여러번 교회를 옮기기 전에 언제나 하나님께 제비로 물어서 하였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나아가야할 바 옳바르고 완전한 길로 인도해 주셨다. 그곳은 지역적으로 교통망이 매우 좋은 곳이다. 하나님께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시기 위하여 교통의 요충지인 역세권을 우리의 새로운 성전부지로 예비하신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우리 영광교회를 축복하셔서 기업으로 주신 모든 부동산을 정리하면 70억~ 80억 정도는 될 것으로 추정한다. 그렇다고 하면 하나님께서 그 땅 구입을 허락하시면 무난히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지를 대략 17억~ 20억에 구입하고 나면 50억원 정도가 남는 것을 가지고 평당 500만원씩 1000평 정도의 성전을 건축하면 무난히 건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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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회와 실행위원들에게 아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