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이곳 미국 LA에 와 있습니다.
지난 2월 3일 부터 5일 까지 하와이 에서 거행된 한인 기독교 이민 100 주년 세계선교대회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특별 강사로 초빙을 받고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서 강의를 한 후에 본토인 LA로 와서 어제는 예수위성 TV 방송국에 가서 녹화를 하였고 내일은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에 가서 인터뷰를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본래는 오늘 귀국하려 하였으나 이곳 남가주 한인 목사회에서 해마다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3.1절 기념예배 설교를 부탁받고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곳 LA지역의 교계와 한인회의 형편은 분쟁과 분리의 영인 악한 마귀의 계략에 휘말려서 교회 협의회가 둘로 갈라져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한인회 역시도 양분되어서 미국의 법정에 고소가 된 상태에서 우리 교포교회의 지도력과 한인회의 지도력이 약화되었고 따라서 우리 한민족의 위상이 맛잃은 소금과 같이 되어서 땅에 떨어져 지리 밟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남가주 한인 목사회는 분렬하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있는 까닭에 겨우 체면은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이러한 때에 보잘 없는 부족한 종을 3.1 운동 기념 예배 설교자로 세워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설교본문은 요한복음 17:9~22절로서 설교제목은 "한민족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5000년의 한민족의 역사속에서 거듭해 온 분쟁과 분열의 죄와 118년 한국 기독교 역사 속에서의 거듭해 온 분쟁과 분열의 죄와 이민 100년 역사 속에서 거듭해 온 분쟁과 분열의 죄와 역사를 회개하고 우리 한민족과 세계인류가 하나되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기도를 이루어 드리자는 내용으로
이를 위하여 지역이 하나되고 계층이 하나되며 세대간이 하나되고 동서가 하나되며 남북이 하나되고 교포사회와 교계가 하나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예수님의 최후의 대제사장적인 중보기도였음을 상기시키면서 아울러 애국 애족의 신앙의 선열들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한인회가 하나되고 교회 협의회가 하나되며 국내외에 있는 우리 한민족이 사랑으로, 성령으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재적용 함으로 우리 한민족 하나되자고 하는 멧세지를 전하려고 합니다.
>1. 제비는 선거와 함께 신약의 방법이다.
>"제비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 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행1:26)
>이 때는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40일 후 이미 승천하신 신약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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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비에 대한 성경의 교훈은 철폐되지 않았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잠16:33)
>만약 제비를 반대한다면 이 성경의 교훈도 부인되어져야 한다.
>
>3. 제비는 놀라운 지혜이기도 하다.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18:18)
>그러므로 일군 뽑기에 혼탁한 이 시대에 가장 요구되는 방법이다.
>
>4. 선거를 반대할 생각은 없다.
>성령강림과 성도들의 영적 성숙은 선거라는 혁명을 가져왔다.
>성령의 영감 받아 선거한다면 누가 반대하겠는가?
>그러나 성령의 감동을 거부하고 혼탁해 있으니 이 방법을 고집할 이유가 없지 않는가?
>
>5. 제비가 선거보다 신앙적 비중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제비 역시 하나님 주권에 순복하려는 고도의 신앙이다.
>제비는 성령강림 이전에도 일꾼 뽑기에 넉넉했다는 점에서 그 탁월성과 전천후성을 높이 살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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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비는 죤 칼빈의 지지를 얻고 있다.
>칼빈을 맹종해서는 안되겠지만 장로교 큰 신학자 칼빈이 지지했다는 점에서 참고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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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현재 이 방법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벌써 두 세 번째 시행하고 있지만 부작용도 적고 낙선자까지도 흔쾌히 받아들이고 있다.
>지엽적 문제는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서 연구한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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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기독교 이민 100 주년 하와이 세계선교 대회 참관기 ( 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