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항에 도착하여 보니 입국하는 강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의 수에 비하여 환영하는 위원들의 수가 부족하여 대회장이신 이영식 목사님과 환영위원장이신 장광원 목사님께서도 입국하시는 분들을 영접하여 숙소인 호텔까지 모시고 다니시기에 너무 수고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이 너무 안스러워서 나자신도 먼거리 여행에 지친 몸이요 내일과 모래 이틀간에 걸친 특강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이긴 하였으나 외면 할 수 만은 없어서 장목사님과 함께 전 세계에서 입국하시는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영접하며 섬기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또 하나의 은혜와 기쁨이 되었다.
모신 목사님들 중에는 예장 통합측 총회의 사무총장이신 김상학 목사님 내외분이 계셨다. 금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하와이 대회장이신 이영식 목사님과 환영 위원장이신 장광원 목사님께서 고국교회를 방문하여 예장통합 총회본부로 김상학 총무님을 찾아 뵈었을 때 마침 예장 통합총회의 제 87회 총회 준비 관계로 눈코뜰세 없는 그 바뿐 와중에서도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던 김상학 사무총장 목사님 내외분을 이곳 하와이에서 다시 만나 뵙고 지근 거리에서 잠시라도 모시며 친분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지난 해 예장통합 제 87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을 제비뽑기 선거제로 선출하자고 하는 헌의안이 올라 왔을 때 전 총대들중 어느 한 사람도 " 아니요" 하지 아니하고 만장일치로 "허락이요"라고 외친 사실을 상기하며 나는 김목사님께서 사무총장님으로 재직하시는 동안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채택되어 적용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
내가 가까이에서 만나뵌 김상학 목사님에 대한 인상은 예장 통합총회의 사무총장님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으신 큰 그릇이시며 큰 어른이시라는 사실과 지난 해 제 87회 총회에서 거의 초법적이 랄 수 있는 조치를 취하면서 까지 김목사님의 사무총장 임기를 정년까지 연장받은 사실이 결코 무리가 아니며 예장 통합총회를 비롯한 한국교회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요 적절한 조치였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금번 " 한인 기독교 이민 100주년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하는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 주신 이곳 하와이주의 대법원장으로 재직하고 계시는 문대양집사님은 하와이 최초 이민자들의 3 세로서 하와이 주민들에게 그 능력을 인정 받아서 절대적인 신임과 지지 가운데 최근에 그 임기를 10년이나 더 연장을 받은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손들에게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크신 은혜임을 감사드린다.
그 옛날 이스라엘 자손들이 타국에 사로잡혀 갔으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 주심으로 요셉이나 다니엘이나 모르드게와 같은 인물이 배출 된 것과 같은 은혜를 하나님께서 우리 한민족의 후예들에게도 내려주고 계시는 까닭은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한민족을 세계 열방의 복음화를 위하여 사용하시려는 계획이 계심을 깨닫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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