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9,365 1781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교단장 역임후 줄줄이 감옥으로 끌려가고 싶은가 ?
금번에 9월달을 맞이하면 전국적으로 일제히 열리게 될 한국 장로교단의 총회에서는 또 다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확산 될 것인가 ? 아니면 폐지 될 것인가?라는 현안이 힌국교회의 최대 핫잇슈로 등장하여 정치적으로 첨예한 대립과 논쟁이 가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장합동총회의 경우 선관위에서 지역제비뽑기 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총회에 상정한 규칙개정안을 채택하느냐 ? 아니면 폐지하느냐 ?와 각 기관장 제비뽑기 7인 연구위원회가 지난 1년간에 걸쳐서 연구한 결과보고서를 놓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산하의 25여명에 이르는 각 상비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으로 까지 확대하는냐 ? 아니면 확대방안에 대한 연구를 1년 더 연장하느냐 ? 하는 문제를 놓고 첨예한 정치적 대립이 예상됩니다.
예장통합총회의 경우 지난해 제87회 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로 총회부회장을 제비뽑기로 전격 결의한 이후 규칙부 (부장: 신창균 목사)로 하여금 전국적인 공청회 개최를 통하여 각계의 여론수렴을 거쳐서 마련된 제비뽑기 선거제도 규칙헌의안을 채택하는냐 ? 보다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수정하여 채택하느냐 ?를 놓고 첨예한 정치적 대립이 예상됩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경우 말틴루터의 종교개혁기념 주간을 맞이하여 10월27일 부터 열릴 예정인 입법총회에서도 예외없이 지난 4월에 전국에서 일제히 열린 10개 연회 중에서 절대다수인 8개 연회가 통과시켜 입법총회에 청원한 감독회장및 감독을 제비뽑는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이에 반하는 기득권자들에 의하여 추진중에 있는 감독4년 전임제안을 놓고 첨예한 정치적 대립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바라보면서 염려되는 바는 우리 한국교회는 교회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빚어지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정하여 돈안쓰는 깨끗한 선거를 치루지 않는 한 교단장을 역임한 후에는, 성도들이 피땀흘려 하나님께 봉헌한 헌금을 개인적인 선거자금으로 유용하고 횡령했다는 죄목으로 줄줄이 감옥으로 잡혀 들어가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 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세상법의 잣대를 적용하여 심판하기 시작하셨으며 한국교회 앞에 강력한 싸인과 경종을 울리시는 멧세지를 보내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강팍하여져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외면하거나 배척하며 계속하여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자행한다면 한국교회는 맛잃은 소금처럼 세상사람들에게 버림받을 것이며 빛을 잃은 등대처럼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것입니다.
더욱이 염려가 되는 상황은 기독교 대한감리교회의 현실입니다.
2년제 감독제도 하에서도 오늘날과 같은 금권불법 타락선거가 극에 달하여 사회와 국민의 지탄과 사회법정의 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하는 방법만이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성직매매 행위를 근절하는 감리교단 개혁의 첩경이요 성경의 원안임을 깨달은 절대다수 연회회원들이 입법총회에 상정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반대하는 기득권자들에 의하여 4년제 전임 감독제도가 추진되고 있는 현실은 한국감리교회의 앞날을 더욱 암울하게 합니다.
여러분 한번 깊이 생각하여 보십시요.
2년제 감독제도 하에서도 오늘날과 같은 금권 불법타락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자행하여 왔음에도 불구하며 그 제왕적인 감독권한을 배나 연장하여 4년제 전임감독제도를 실시한다고 가정 할때, 감리교회의 특성상 각 계파간, 지역간 세대간에 이합집산과 아울러 치열한 이전투구와 같은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은 지금 보다는 배나 더한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성직매매 현상으로 확산되어 감리교단은 말틴루터 종교개혁 이후에 가장 부패한 교회로 전락 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런까닭에 이런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원적으로 개혁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루기 위하여서는 지금의 선거제도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정하여 실시하는 길만이 유일한 성경의 원안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제비뽑기 선거제도 하에서는 감독의 임기를 4년제 전임제로 선택하든 아니면 종신제도를 선택하든지를 불문하고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성직매매 행위가 전혀 발붙일 수 없는 선거제도라고 하는 사실이 신구약 성경 역사 1500 여년 동안의 시행 결과 입증되었고 이를 계승하여 실시한 초대교회의 11사도와 120문도의 적용을 비롯하여 기독교 역사 2000 여년 동안에 경건한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의 적용을 통하여 이미 검증되고 확증된 바입니다.
그 실례로 2000년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 종신직 감독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애굽의 콥트교회의 대주교 선출에서와 미국의 청교도 후예들의 공동체인 "애미쉬피플"의 감독직은 오늘날 까지도 성경과 사도들의 모범을 계승하여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 중에 하나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잡음이나 다툼이 일어나지를 않고 있음이 이를 증명합니다. 뿐만아니라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 장로교회의 장자교단인 예장합동 총회에서 지난 3년차에 걸쳐서 시행한 결과를 통하여서도 이미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된바 입니다. 금번 총회를 기하여 일어나고 있는 지역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 모종의 움직임은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함으로서 그 동안 누리던 기득권을 완전히 상실한 정치꾼들에 의한 마지막 저항이며 최후의 몸부림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바라보는 필자의 심정은 그 옛날 이사야 선지자나 에스겔 선지자나 예레미야 선지자와 같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한국교회 앞에 호소합니다.
금번 우리 한국교회의 각 교단의 총회에 총대로 참여하시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각 교단의 선거제도로 채택되는 역사에 적극 동참해 주심으로 이 제도가 우리 한국교회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는 동시에 세속화된 우리 한국교회가 거룩한 교회로서 개혁이 되고 거듭태어나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극상품 포도와 같은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한국교회가 우리민족과 세계열방민족을 복음화하는 선교의 주역으로 귀하게 쓰임받기를 위하여 협력하여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박광재
DATE: 2003.08.22 -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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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제비뽑기를 폐지하면 안되는 이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