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나의 삶과 사역을 전개함에 있어서 얼마나 세밀하고도 주도면밀하게 간섭하시고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지 감사드릴 뿐이다. 나는 목회하면서 대 예배를 제외하고는 새벽예배를 비롯한 모든 공적 예배의 설교를 신구약 성경을 날마다 한장씩 정독하며서 강해하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 그때마다 그 말씀을 통하여 나를 인도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힘과 능력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시다고 하는 사실이다. 특별히 교회적으로나 교단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더 욱더 말씀으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계신다.
최근에는 지난 해 난생 처음으로 남평양노회로부터 총회총대로 파송받아서 제91회 총회총대로 활동하는 가운데 양심의 꺼리끼는 행동을 한 것을 참회하고 고백한 사실을 빌미로 남평양노회 소수의 장로들 중 이장로와 정장로가 나를 노회에 고소하고 고발한 사건이 있었다.
그들의 수법은 마치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하나님께서 주신 성전건축과 성벽재건의 사명을 감당하는 과정에서 산발랏과 도비야를 비롯한 동조하는 무리가 방해하기 위하여 비방하고 조롱하고 고소하고 고발하고 중상모략 하듯이 하고 있다.
그들은 나와는 아무런 이해 관계도 없던 이들이었다. 오히려 그동안 좋은 성도의 교제를 나누던 사람들이 었는데 노회를 마치고 난 후에 돌변하여 나를 교단 정치적으로 매장하고 죽이려 드는 것이다. 이 사건을 통하여 내게 주시는 주님의 멧세지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어쩌면 그렇게도 악 날하게 구는가 싶기도 하다. 나와 무슨 철천지 원수가 졌기에 이토록 나를 정죄하고 비방하고 중상모략하는가 ? 싶기도 하나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오직 주님께 기도할 뿐이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최후의 승리를 주실것을 믿는다.
나는 오직 주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이 행사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또한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인류공동체에서 발생하는 온 갖 분쟁과 분열이 종식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며 인본주의와 물량주의로 세속화된 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는 일을 나에게 주신 사명으로 믿고 나아갈 뿐이다.
그러한 나에게 대한 도전과 온갖 비방과 중상모략은 나를 대적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한국교회를 개혁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오늘날까지 되돌아 보고 지켜 보건데 나의 사역을 방해하는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철저한 보복과 보응이 있었다.
이는 개인 만 그런것 아니라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교단의 단체에까지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채택과 확산을 철저히 방해했던 예장총회의 전국연합회와 기독교감리교단의 장로회전국연합회의 경우가 그 대표적인 단체들이다.
저들이 알든 모르든 하나님께서는 개입하셔서 철저하게 응징하셨다. 그 구체적인 증거는 그 거대한 단체가 쪼개지고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보고 있으며 또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경우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결사적으로 반대하던 최장로의 경우 세상법정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고 물러낫으며 그 후임에는 장로교단의 장로이며 변호사인 변장로로 하여금 감리교단의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으로 임명케 하였다.
이와같은 부끄럽고도 수치스러운일이 어디있겠는가 ? 그러나 다행스러운 사실은 감리교도들의 조속한 행보로 인하여 주식회사 진흥문화대표이신 박경진장로님으로 하여금 잔여임기를 채우게 하시고 박장로님을 다시금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직을 수행하도록 하셔사 한국감리교회로 하여금 제27차 입법총회에서 감독선거제도를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할 사명을 주신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살아계서서 변치 아니하시고 그의 언약하신 말씀대로 이루어 가심을 보고 있는 필자는 항상 기쁨과 즐거움을 갖고 주님과 동행하는 감사와 감격속에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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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간에 특정 후보 소개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