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의 자란 ?
칼빈의 신앙과 신학사상을 믿고 따르는 이들은 말한다.
칼빈은 성경이 가는 곳에 나도가고 성경이 서는 곳에서 나도 선다고 하였다.
칼빈주의라고 한다면 성경 제일주의와 하나님의 절대주권사상이 곧 칼빈의 신학사상이다.
자신이 칼빈주의자라고 한다면 칼빈의 성경 해석을 충실히 따라야 할 것이다. 칼빈주의 신학사상은 성경제일주의요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이다. 칼빈주의자라고 자처 하면서 칼빈의 성경해석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는 진정한 의미의 칼빈주의자 라고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요한칼빈은 사도행전 1장에서 사도들이 맛디아를 제비뽑은 사실을 다음과 같이 주석하였다.
"제비 뽑는 것은 전적으로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무지와 혹은 제비뽑기라고 하는 말의 의미하는 바를 오해하고 있거나 그 어느쪽일 것이다. 사도들은 성령의 지도하에서 제비뽑기에 임하였다고 나는 말한다. 제비뽑기는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합법적인 선거였다. 오늘날도 목사의 선택이 있게 될 때에 그와 동일한 방법이 요청된다. 제비뽑기를 악용하는 것은 악마와 같이 흉악한 일이다. 제비뽑기의 악용과 선용을 우리가 구별해야 한다. 비록 제비뽑기를 악용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서 제비 뽑는 것을 잘못이라고 해서는 안된다." (사도행정 1:23~26)
성경의 영원성, 불변성, 진리성, 완전성, 무오성, 현재성을 믿어야 한다. 천지는 변해도 내 말은 변치 않고 내 뜻을 다 이룬다고 하셨다. 만물이 주께로부터 나와서 주께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간다고 하였다. 어찌 만물만 그러랴 모든 제도도 역시 그렇다. 모든 제도 역시도 주께로부터 나와서 주로 말미암고 주께로 돌아 간다. 이것이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이다.
인류의 역사의 정치제도를 살펴 보면 본래는 신본주의 였었다. 그 후에는 왕정정치 즉 군주제도 였었다. 군주제도가 부패하자 그 다음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가 나왔다. 그러던 중에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이 70여 년 만에 망함으로 공산주의는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인간들이 만든 제도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제도가 민주주의이며 그런까닭에 아직까지는 민주주의가 존재하고는 있으나 세계도처에서 민주주의의 악취가 나오고 있다. 다수의 횡포가 그것이다. 혼자서 좌지우지 하는 독재보다는 다수가 결정하는 민주주의가 낫다. 민주주의는 인본주의인 바 민주주의 보다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신본주의가 더 낫다. (황승기 증경 총회장님 : 예장합동 제92회 선관위원장의 말씀)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할 짐승 만도 못하다. 우리 교단에서 지나간 7년 동안 총회임원을 제비 뽑아 세웠으면 지금 쯤은 제비 뽑기가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할 터인데 아직까지도 제비 뽑기가 요행이나 복골복이나 요행과 운수 좋은 사람이 구슬 제비 하나 잘 뽑으면 총회임원에 당선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음은 실로 유감이다.
혹자들은 제비뽑기 선거를 일컬어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지책 정도로 이해하여 한시적으로 시행하다가 폐지해야할 제도라고 여기고 있다. 그런 까닭에 이제는 한 7년 해보았으니 이 제는 다수결 직선제로 돌아가야 한다고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성토하면서 아우성 처 보았다. 그러나 그들의 아우성 소리는 찻 잔 속의 태풍에 그쳤고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였다. 제비뽑기를 다만 금권불법 타락선거의 대안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제비뽑기는 타락선거 방지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경의 제도이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이다. "성경은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할 것이면 성경의 증언을 그대로 믿어야할 것입니다. 성경의 증언을 액면 그대로 믿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칼빈주의자는 아닙니다.
진보주의자나 자유주의자들은 성경의 진리를 액면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옛날에나 사용했던 관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칼빈주의자 라면 성경대로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칼빈주의는 곧 성경제일주의 이기 때문입니다. 칼빈주의가 성경을 최고의 진리로 믿고 따르긴 하나 그렇다고 칼빈주의를 신봉한 나머지 칼빈주의 신학을 성경과 동일시 하거나 성경의 진리 보다 더 우위에 두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성경의 진리와 증언을 그대로 믿고 제비 뽑기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이라고 총회에서 증거하니 몇 분의 칼빈주의 자연하는 소수의 총대들이 발언대 앞으로 나와서 나의 신학사상이 잘못됐고 성경해석이 잘못됐으니 치리해야 한다고 하는가 하면 사과하라고 다그 쳤다. 그러나 이러한 말을 받아서 김총회장님은 나도 칼빈주의자이나 칼빈의 신학이 성경의 우위에 있을 수는 없다고 옹호하고 나섰다. 제비뽑기는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경의 제도인 까닭이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성경대로 믿는 내가 진정한 의미의 칼빈주의자인가 ? 성경의 증언과 진리를 믿지 않고 부정하는 저들이 진정한 칼빈주의 자인가를 독자들이 판단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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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동문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