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날짜 :17-03-18 (토) 13:03
받는사람/참조 접기/펴기 보낸사람VIP주소로 표시하기박광재<holylot@naver.com>
받는사람<msch80@hanmail.net>
목사님 지난 밤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
저는 어제 목사님께 진언을 드리는 서한을 써서 보내드리고 새벽 3시경에 잠이 들었다가 오전 8시 경에 깨어났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오늘이 목사님께 진언드릴 수있는 마지막 날인데 김목사님께 다시 한번 더 진언을 드려야하겠다고 하는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침 이 글을 쓰고 있는 데 제 아내가 여보 ! 식사해요 ! 해서 식탁으로 가서 앉으니 하는 말이 " 미국에서 살고 있는 제 큰 딸아이가 배심원으로 제비뽑혀서 재판소에 다녀왔데요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저 역시도 20여년 전 미국 LA에서 배심원으로 제비 뽑혔던 기억이 기억 났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데 제 큰 딸 아이가 국제전화를 해왔습니다. 그래서 "너 배심원으로 제비뽑혔다 면서" 물어보니 "나만 아니라 오빠도 이전에 배심원으로 제비뽑힌 바 있었다" 고 알려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막내 딸 혜은이까지도 배심원으로 제비뽑혔습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통한 교회와 국가의 개혁운동을 전개하는 우리가족들 모두를 배심원으로 제비뽑아 주셨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재판은 배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도 배심원 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배심원 제도는 민주주의 발상국가였던 고대 그리스 헬라에서부터 적용했던 재판제도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배심원을 선출할 때 추첨이라고 부르는 선거제도는 "뽑을 추자와 제비 첨자 " 즉 제비뽑다는 말입니다. 재판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공평하게 해야하는 까닭에 배심원을 선출할 때 제비를 뽑는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 헬라가 세계적으로 가장 찬란한 문화와 문명을 발전시킬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추첨 즉 제비뽑기를 국정을 운영하는 데 선거제도 화하여 실천에 옮겼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가장 공평하고 차등이 없는 제도인 까닭에 헬라의 정치 철학자들은 제비뽑기를 민주정으로 채택하여 실시하였습니다. 그들은 해마다 500명의 평의회의원들을 제비뽑아 세웠고 30세 이상의 남자들에게는 국정에 참여할 수있는 참정권을 주어서 어느 누구나 신청하면 제비를 뽑아서 공무원으로 채용하였습니다. 재판에서의 배심원 선택 역시도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민들 가운데 그 어느 누구도 불평이나 불만을 하지 않고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전 국민의 국론을 통합하여 세계적인 문화와 문명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고대 그리스 헬라인들은 제비뽑기 제도를 민주정으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의 올림프스에 살고 있는 신들이 작정 해주는 변개할 수 없는 신적 작정 즉 신탁으로 여겼습니다.
헬라의 정치 철학자들은 자신들이 세우고자 하는 국가의 통치이념과 통치철학을 제정할 때 온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제도는 오직 '추첨' 즉 '제비뽑기' 밖에는 없다고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국가인 고대 그리스 헬라의 신화를 만들 때에도 제비뽑기로 부터 출발합니다. 올림프스에 살고 있는 신들의 제왕인 제우스와 그의 동생들인 포세이돈과 하데스 세신이 온 천하를 통치하는 영역을 나누기 위하여 제비를 뽑습니다. 그 결과 제우스는 천공 즉 하늘과 땅을, 포세이돈은 바다를, 하데스는 지하세계를 제비 뽑아서 통치 영역을 나누었습니다. 헬라의 청치 철학자들 중 대표자들인 쏘크라테스나 플라톤이나 아리스토 텔레스 같은 이들도 정치철학을 논하는 중 " 가장 이상적인 선거제도는 민주정인 제비뽑기와 귀족정이며 과두정인 투표를 융합할 때 가능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의하여 소크라테스도 주간에 열리는 상설 평의회 의장을 역임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면 고대 그리스 헬라의 정치 철학자들이 어떻게 제비뽑기를 자신들의 통치철학과 통치이념으로 채택하였을까요 ? 그들은 토론하기를 좋아하였습니다. 매일마다 피닉스의 아고라 광장에 모여서 고대에 강력한 국가를 건설했다가 사라진 국가들의 정치철학과 통치이념들을 연구하고 토론하였을 것입니다. 애굽과 앗수르 바벨론과 히브리 국가 등의 통치 철학과 이념을 연구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강력한 국가를 건설했던 나라들은 다 멸망하였으나 그들의 지배를 받던 작은 국가인 히브리 국가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었는가 ? 히브리 민족의 통치철학과 이념을 연구하고 의논하는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께 선택된 성민인 히브리 국가의 영도자인 모세와 종교지도자인 대제사장 아론으로부터 적용해 온 '우림의 판결법' 즉 제비뽑는 신정정치 통치제도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고대 히브리 국가는 고대 그리스 헬라보다 1000년 이상 앞선 나라이며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우림의 판결법'인 제비를 뽑아서 국가를 통치하였습니다. 그럼으로 고대 그리스 헬라의 철학자들이 히브리 국가의 통치 제도인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벤치 마킹하여 그들의 통치제도와 통치철학으로 채택하게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아니요 고대 그리스 헬라의 올림프스에서 살고 있는 신들을 숭상하는 까닭에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제비뽑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숭상하는 올림프스의 신들 앞에서 제비로 묻는 신탁 신정정치의 통치 철학과 이념으로 채택하게된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는 오용되고 남용되고 악용되어 변질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비뽑기라고 하는 제도의 속성상 온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여 헬라는 세계사적으로 찬란한 문화와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나라와 민족과 세계의 흥망성쇠를 좌우하고 계시는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만든 제비뽑기 제도를 국가의 통치제도와 통치 이념으로 채택하여 적용하고 있는 고대 그리스 헬라 민족을 택하셔서 신약성경을 헬라어로 기록할 수 있을 정도로 힘있는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셨습니다. 제가 목사님께 이렇게 장황하게 말씀을 드리고 있는 까닭은 목사님께서 결단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함입니다.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을 제 아내가 지켜보면서 여보 ! 당신이 그렇게 정성을 다하여 일주일째 김목사님께 글을 쓰고 있는 데 아무 반응도 없지 않느냐 ? 김목사님과 같은 큰 종이 당신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릴 것 같으냐 ? 괜한 수고 그만하세요 하는 군요. 목사님께서 보시든지 안 보시든지, 들으시든지 안들으시든지, 저를 불러 주시든지 안불러 주시든지, 그것은 목사님의 몫이고 저는 다만 성령님께서 제게 주시는 감동을 따라서 전해드리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글은 강남대학교 구약학 교수로 계시다가 대학원장님을 역임하셨던 박종수 박사께서 저와 만나서 제비뽑기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시고 집필하신 "이스라엘 종교와 제사장 신탁" 부제: 제비뽑기의 신비"라고 하는 책을 출판하셨는데 그 책에서 박종수 박사님게서는 " 제비뽑기의 성격과 역할 " 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하셨습니다. "제비뽑기는 지극히 성서적, 신앙적, 학문적, 신학적, 이성적, 합리적인 은사이며, 가장 공평한 선거제도이다."
첫째, 그들의 행위에 대한 신적 정당성을 얻고자 할 때
둘째, 공공의 의견을 조정하고 조화 있게 연결하는 수단 셋째, 공동체의 안정을 위한 사회적인 통합력을 제공 삼상10:17-27 사울이 왕이 됨 여기서 제비뽑기는 사울에게 모든 백성을 치리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권위를 얻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지상의 왕을 뽑는 일을 주저했던 사무엘과 그들의 왕을 요구했던 백성들 사이의 갈등이 공적 수단인 제비를 통해서 해소된다. 넷째, 일상적인 방식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정보를 얻는 수단으로서 이성적 지식과 경험적 관찰 만으로서는 신의 의지를 구하는데 부적당 할 경우에 수행했다. 다섯, 결단의 수단으로서의 제비는 공공의 결정에 대한 신적 합리성을 제공하는 기증을 한다. 그것은 또한 분명하고도 편견이 없는 과정을 통해 공동의 문제에 대한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부여한다. 여섯, 기본적으로 제사장 신탁인 제비뽑기는 공동체를 유지할 사회 통합력을 지속시키는 데 필요한 신의도움을 얻는데 이용된다. 일곱, 공동체 안에서 첨예하게 대립된 문제를 풀어가는데 유용한 방법, 일치와 단결의 방향으로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다.
김목사님께서 생전에 형님과 같이 여시기셨던 고 김의환 박사님께서는 우리교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하여 "제비뽑기 원더풀" 하시면서 격찬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신약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셨던 미국 파사데나의 훌러신학교 김세윤 박시님께서는 충분한 자격자를 추천하고 제비뽑는 다면 "제비뽑기 노프라브름" 이라고 증언해 주셨습니다. 총신대학의 총장님을 역임하셨고 칼빈주의 신학자인 정성구 박사님께서는 " 제비뽑기 굳 아이디어" 라고 말씀하신 바도 있습니다. 이렇듯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계시는 대 신학자님들과 목사님들께서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까닭은 이 제도가 성삼위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제도이며 성경이 명하고 있는 제도인 까닭입니다.
압구정동 소망교회 원로이신 곽선희 목사님께서는 사적으로는 저에게 외사촌 매형님이 되십니다. 곽목사님께서는 한때는 제비뽑기에 관하여 " 그 시대의 문화로 이행해야지 어떻게 민주주의 시대인 오늘날 성총회에서 총회장을 제비를 뽑는다는 말이냐 ? 이 제도가 확산되면 나도 반대하겠다"고 말씀하신바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 역사상 최초로 예장통합 제83회 총회에서 " 부총회장 추천인단 40명 제비 뽑기"를 압구정동 소망교회에서 실시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저동의 영락교회에서 거행한 제84회 총회에서 두번째 실시한 다음 폐지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새천년도 주후2000년09월에 진주의 진주예배당에서 거행한 예장합동 제85회 총회에서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만장일치로 결의하였습니다. 그 이후 제97회 총회시까지 완전제비뽑기 선거제도를 12년 동안 실시하다가 5년 전부터 절충안인 "선,제비뽑기 + 후,직접선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비뽑기 선거는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 아닙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결정입니다.
제가 이렇게 목숨을 걸다 싶이 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선포하고 확산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까닭은 성삼위 하나님께 말로 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선택과 결정의 주권을 되돌려 드림으로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우리의 주와 왕이되셔서 통치하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인 하나님의 나라,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 거룩한 성도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고자 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련하고 부족한 이 종에게 수 많은 표증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대사들까지라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교회와 교단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확산시키시기 위하여 제가 30일 동안 기도를 드리고 제비로 물어서 주후1992년도 제14대 김영삼 장로님께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실 것과 주후1994년도 서울특별시의 초대 민선시장으로 조순씨가 당선되실 것과 주후1997년도 제15대 대통령으로 김대중 선생께서 당선되실 것과 제가 지나간 38년 동안 목회하면서 살고 있는 광명시 (을) 지구당의 보궐선거에서 조세형 장로님께서 전재희 국회의원을 꺽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실 것과 삼풍백화점 붕괴로 인하여 생존자를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기까지 여러 사건에 대하여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사사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승리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하는 확신과 용기를 주시기 위하여 양털 표징을 두번씩이나 허락하셨던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에게는 수많은 표증을 허락해 주셨는데 그렇게 허락해 주셨음은 제가 워낙 부족한 목사인지라 그렇게 하셔서라도 저에게 확신과 용기를 주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까닭에 제가 확신을 같고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이렇게 용기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10여 년 전에 미국 해외 합동총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에 분교 총신대학에 제비뽑기 특강을 하러 갔습니다. 그 때 저의 특강을 경청하신 분교장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박목사님을 한 10년 전에만 만났어도 좋았을 텐데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김목사님께서 오늘 저를 만나셔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하여 말씀을 들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는 진언의 말씀을 성령의 음성으로 귀담아 들으시면 명성교회와 김목사님과 김하나 목사님께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함께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언제라도 저를 불러 주십시요. 즉시 달려 가겠습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7272-0691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주님의 평강을 기도드립니다. 샬 롬 !
주후2018년3월18일(토) 박광재 목사 올림
추신 : 지금은 곽선희 목사님께서는 제비뽑기에 대하여 긍적적으로 생각하시고 지지하고 계십니다. 주후1997년동1월3일부터 5일에 걸쳐서 거행한바 있는 하와이 기독교연합성회에 곽목사님께서는 주강사로 저는 제비뽑기 특강강사로 초청을 받아서 섬길 때 곽목사님께서는 저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 박목사 ! 제비 뽑기 강의할 때 이것 하나 써 먹으라우 ! 유실론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가 한 말인데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여유를 드리기 위하여 인간의 이성을 제한하라 고 하였는데 그 말을 인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난 해에는 저의 조부님께서 세우시고 곽선희 목사님께서 중공군을 피하여 1.4후퇴 때 남한으로 피난 나오셔서 제일 처음으로 출석하신 강화도의 작은 부속섬인 교동도의 모교회인 상룡리 교동교회를 재건축하고 문화재로 등록하는 사업을 위하여 위원장님으로 승락해 주시고 건축헌금도 1500만원이나 헌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교동교회 설립 120년이 되는 2년후에는 기념교회도 건축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저의 고향교회인 상룡리 교동교회는 작은 교회이지만 지나간 118년 동안에 목사만 70여 명을 배출한 역사적인 교회입니다. 그 중에 저의 할아버지 후손으로는 외손녀 사위이신 곽선희 목사님까지 포함하여 30명의 목회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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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목사님께서 주장하시는 대로 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