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대신) 제37차 총회 교단통합 문제 종결 - 총회장 김요셉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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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는 제37차 총회를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새중앙교회에서 개회하고， 신학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와는 별도로 새로운 신학교를 설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현재 법정문제가 진행중인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정상화될 경우 양교를 통합하는 문제는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대신은 이번 총회에서 그동안 주목을 받아왔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정통) 총회와 교단 통합 문제를 사실상 종결하고 교단 통합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구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신 총회에서는 부총회장 선거를 제비뽑기로 하자는 안을 부결시키는 한편 현재 총회장과 부총회장에 한해 공영제를 실시하고 있는 총회 임원 선거제도를 모든 총회 임원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으며， 세계선교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원활한 지원 등을 위해 총회선교부를 대신세계선교회로 독립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에 김요셉목사(사진ㆍ선린교회)를 선출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차기 대표회장으로 양용주목사를 추천했다. 3년임기의 총무에는 최충하목사가 선출됐다.
▲총회장:김요셉 <부>김상록 김상근 ▲서기:장현종 <부>허승운 ▲회의록서기:이관진 <부>정원규 ▲회계:임지재 <부>송기형
박만서
mspark@kidokongbo.com
입력 : 2002년 09월 28일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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