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회 남평양노회 정기노회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저희 영광교회에서 열리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교회는 우리노회를 섬기기 위하여 지나간 1달 동안을 기도로 준비해 왔습니다. 교회의 규모는 작아서 여러 모양으로 불편하시 겠습니다만 노회를 섬기고 총대목사님들과 장로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기 위하여 직장에 휴가도 내고 정성을 다하여 받들고 섬기려고 하오니 부족한 점은 이해하여 주시고 용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설교에 앞서서 한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우리 총회는 큰 진통을 격고 있습니다.
총회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주년을 출발해야 하는 중요한 싯점에 총회가 큰 시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은 우리로하여금 회개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경고이며 사인입니다.
총회전에 일어난 똥물 투척사건이나 장례포퍼먼스 사건 등은 총회전에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경고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기는 커녕 용역을 동원하여 성총회의 출입을 막은 사건과 총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개스총을 꺼내든 사건과 총회장의 기습적인 날치기 파행사건 등은 다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입니다.
금번 총회는 우리의 주가되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권위를 종과 머슴과 하인의 자리로 끌어내린 총회였고 왕되시는 성삼위 하나님을 하인과 어용 왕으로 전락시키고 유린하는 사탄의 회로 전락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고 대적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크게 진노하신 것입니다. " 이는 저희가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서 저희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려 함니이니라"(삼상2:8)
말라기2장에서 범죄한 제사장들에게 너희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발라서 그것과 함께 제거하리 라고 하신 말씀과 너희의 치마를 벗겨서 너희의 치부를 들어내리 라고 경고하신 말씀이 그대로 응한 부끄러운 총회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점을 깊이 반상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동안 성총회를 유린하고 세속화시키며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는 데 앞장 섰던 소위 교단의 정치군들을 모암이나 압몬처럼 성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추방하시고 거룩한 총회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전화위복의리 기회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 남평양노회가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한 노회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칭찬을 받는 성노회가 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 함께 주여 삼창을 부르시고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주여 ! 주여 ! 주여 !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최후의 기도를 드리실 때 내 뜻 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 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기도는 3번드리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되게 하옵소서 라고 드린 대제사장적인 중보기도는 4번이나 거듭하셨습니다.
그 중요한 까닭이 무엇일까요 ?
하나됨이 주님의 소원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한분이신 하나님. 하나된 자의 하나님 성삼위 하나님께서 하나되셨기 때문에 하나되기를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주도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며. 성령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십니다.
하나됨의 신비가 있습니다. 하나가 되어서 생육하고 번성합니다. 하나되지못하고 둘로 나뉘면 생육번성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악한 마귀는 이 하나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분쟁과 분열을 일으켜서 둘로 나누게 합니다. 요한 계시록을 보면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이 전쟁은 마귀가 일으킨 것입니다. 마귀는 이 땅에 쫒겨 내려와서도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성삼위 하나님은 하나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힘을 쓰십니다. 성령을 보내 주신 목적 중에 하나도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하나되기를 힘쓰기 보다는 서로 다투기를 좋아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됨을 위한 기도를 드리셨습은 제자들의 모습을 보실 때 염려하셨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은 주님 앞에서 누가 더 크냐 ?라고 하는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을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성만찬을 거행하시면서 제자들의 발을 일일히 씻어주시는 세족식을 거행하면서 너희는 이렇게 서로 발을 씻어 주시면서 서로 섬기며 서로 종노릇하라 하셧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더 크냐 라고 싸웠습니다.
주님의 목전에서도 싸우는 제자들을 보신 주님께서 제일 큰 염려는 바로 하나됨 이셨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기독교 역사 2000년동안에 22500번 내지는 23000 번이나 교회공동체가 분쟁하고 분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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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