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최공열 장로)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한몽국제문화교류사절단’으로 몽골리아 울란바토르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한국 측의 이번 방문은 몽골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티 간디)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몽골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국악공연을 중심으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한국과 몽골은 15년 전부터 수교를 맺어 각계각층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장애인문화교류는 드문 예”라며 “양국 간의 장애인교류를 계속 확대해 선교, 문화에까지 협력을 넓히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2002년 몽골 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교류를 시작한 이래 친선 방문과 의료용품 지원 등을 계속해오고 있다.
한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이번 방문 중 한국과 몽골 교류를 돕고 있는 톨고이드 청소년문화센터(원장:이대학 선교사)와 몽골 장애인 시설에 교육용 컴퓨터 50대 기증을 약정하기도 했다.
김배경 기자 등록일 2004-09-14 print thi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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