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교단 > 예장합동 2005-06-15 16:07 [크리스천투데이]
합동선관위, 최종 입후보자 선정 “부심”
장로부총 4파, 부회계 2파전 구도 ‘걸림돌’...20일 최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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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전경. 대부분의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중에 있다. ⓒ 자료사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서기행)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총회 임원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으나 입후보자를 끝내 확정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회로부터 총 4명이나 후보 공천을 받은 장로부총회장과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부회계, 두곳이 후보자 선정의 마지막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관리위위원회 서기 김용길 목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후보 선정이 연기된 이유와 관련해 "특별한 이유는 없고 사안들이 예민해서 그런 것이다"고 말을 아꼈다. 김용길 목사는 또 "현재까지 목사 부총회장은 변동이 없으며 서기나 부서기등 단독 입후보자들도 큰 변동은 없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현재 장로 부총회장에는 (현)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의 하태초 장로(수도, 대성교회)와 (현)총회 감사부장 류성고 장로(남서울, 한성교회)와 더불어 강자현 장로(황해,동창교회), 박흥석 장로(서울동,동부교회)가 노회의 공천을 받은 상태다.
부회계에는 (현)감사부 서기인 김용태 장로(남대구서, 대명교회)와 신수희 장로(경북, 평안교회)가 올라와있어 선관위의 최종적인 조율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목사부총회장에는 남부산노회 이춘묵 목사(재송제일교회)와 동부산노회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가 입후보하여 제90회 총회 제비뽑기 선거에 나란히 오른다.
그밖에 서기후보에는 (현)부서기 최병용 목사(경기, 성북중앙교회), 부서기 후보에는 박무용 목사(대구수성, 황금교회)가, 회록서기에 (현)부회록서기 서정배 목사(울산, 대광교회), 회계 후보에는 (현)부회계 천충길 장로(서대전, 대전새미래교회)가 단독 입후보해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 다시 모여 최종 입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근영 기자
gy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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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올해 입법의회서 제비뽑기 상정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