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감 성인 Subject
나는 100% 장로교인이요, 100% 감리교인이다.
미국의 LA에 있는 사랑의 교회에 오정현목사님께서 담임목사로 시무하실때 청소년들을 위하여 이러한 비젼을 제시하였다. 우리는 100% 코리안이 되어야 한다. 또한 100% 어메리칸이 되어야 한다. 깊이 생각하지 안으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코리안이면 코리안이고 아메리칸이면 아메리칸이지 어떻게 이중국민이 될 수 있단 말인가 ?
그러나 미국에 사는 한인으로서는 이러한 정체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비록 몸은 미국에 살고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코리안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반면에 코리안이지만 자신이 아메리칸으로 살고 있음도 잊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이중국민임과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안는 자 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금 생각해 보자. 우리 크리스챤들은 하늘나라의 시민권자이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과 나라는 하늘나라이다. 그러나 이 세상 나라에서는 각자가 태어난 나라 즉 조국이 있다. 그러므로 크리스챤의 신분은 이중국적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두 나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하며, 또한 이 두 나라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한다.
이 처럼 나는 근원적으로 감리교회에서 태어나서 유아세례를 받은 감리교인 임을 고백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섭리 가운데 나를 장로교회의 목사로 부르셨다. 까닭에 나는 장로교인이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감리교회의 자유의지를 믿는다. 그리고 장로교회의 예정설을 믿는다. 그 이유는 이 두 교리가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 둘 모두를 인정하고 있는데 어느 하나 만을 고집하거나 어느 하나를 부정해서는 안된다.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모든 진리는 어느 것 하나라도 가하거나 감해서는 안된다. 모두를 믿어야 한다. 그런까닭에 나는 감리교회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자유의지를 100% 믿고 있으며 장로교회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예정설도 100% 믿고 있다.
고로 나는 100% 장로교인이며 100% 감리교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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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리교회를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