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이슈 > 제비뽑기 찬반논란 2004-04-30 14:33 [크리스천투데이]
합동, 제비뽑기 전면확대 관심
총회임원 외 21개 총회 상비부장도 제비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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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도입한지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임태득)가 총회임원 이외에 21개 총회 상비부장도 제비뽑기로 선출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어 올 89회 정기총회 채택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비부장 제비뽑기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출이 도입된 다음해인 2002년 서울노회,남서울노회,충남노회,전북노회에서 안건을 상정한 이후 계속 연구만 진행돼 오고 있는 안건이다.
지난 제87회 총회에서 노회들은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산하의 각 기관장 및 21개 상비부장으로 까지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 실시하자는 헌의안을 제출, 이에 "각 기관장 제비뽑기 7인 연구위원회 조직하고 그 실시방안과 타당성을 1년간 연구하여 제88회기 총회에 보고"하도록 결의를 얻었다.
그러나 연구위원회는 제88회기 총회에서도 시행방안 연구를 1년간 연장해 줄 것을 헌의, 상비부 제비뽑기가 지금까지 연기돼 오고 있다.
이에 합동 동평양노회는 제89회 총회에서 연구결과를 보고 하게 하고 결의를 채택, 제90차 총회부터 21개 상비부장 제비뽑기를 시행할 것을 요청하는 긴급동의안을 상정, 이번 회기 헌의안으로 채택됐다.
동평양노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긴급동의안은 노회원인 길자연 목사(현 한기총 대표회장) 재청을 받아 표결에 부친 결과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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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부총회장 후보선정 제비뽑기로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