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이슈 > 제비뽑기 찬반논란 2004-06-11 10:13 [크리스천투데이]
합동, 부총회장 후보선정 제비뽑기로 완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임태득) 제89차 정기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자가 한남노회 최웅진 목사(부개동교회)와 대전노회 황승기 목사(대전남부교회) 2명으로 확정됐다.
합동총회는 10일 오전 11시 대전중앙교회에서 목사부총회장 제비뽑기 지역경선을 갖고 최종적인 목사부총회장 후보를 선출했다.
당초 합동총회 지역경선에 등록한 올해 목사부총회장 후보는 전남노회 안기영 목사(광주지산교회), 군산노회 이규성 목사(군산명석교회), 한남노회 최웅진 목사(부개동교회),광주노회 리영숙 목사(광주서문교회),대전노회 황승기 목사(대전남부교회) 등 5명이었다.
최웅진 목사는 1969년 10월 한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76년부터 한남노회 부개동교회 담임을 맡았다. 총회 회록서기, 중부협의회 회장, 총회신학원 운영이사를 역임했다.
황승기 목사는 1969년 10월 김제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86년 대전남부교회 담임으로 부임,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경력사항과 관련, 대전노회장 ,대전신학교 학장, 총회서기 등을 역임했다.
황 목사는 합동총회가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2001년 정기총회에서 한명수 목사와 경선을 벌여 낙선한 경험이 있다.
지역경선에서 최종 선출된 후보들은 목사부총회장 출마시 7000만원, 장로부총회장 출마시 5000만원, 기타 부임원 출마시 2000만원을 각각 부담해야 회원자격을 얻을 수 있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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