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교단 > 예장합동 2006-06-15 06:29 [크리스천투데이]
합동, 목사·장로 부총회장 각각 4명씩 입후보
일부 후보 자격 시비 일어 변수 예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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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황승기 목사) 차기 부총회장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합동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목사 부총회장에 4명, 장로 부총회장에 4명이 각각 입후보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김삼봉 목사(한서노회), 김용실 목사(황동노회), 김인식 목사(서울동노회), 김춘환 목사(남서울노회) 등 4명이 등록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는 김원삼 장로(전서노회), 오흥근 장로(한남노회), 임해순 장로(대전노회), 최명환 장로(전주노회) 등 4명이 등록했다.
한편, 부서기에는 백남선 목사(광주노회), 임정웅 목사(북강원노회) 2명이 등록했으며 회록서기에 박무용 목사(대구수성노회), 부회록서기에 박신범 목사(인천노회), 회계에 신수희 장로(경북노회), 부회계에 박윤식 장로(동평양노회) 등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부총회장을 비롯한 합동총회의 차기임원은 오는 9월 19일 온천제일교회(장차남 목사)에서 열리는 제91회 정기총회 첫날 제비뽑기 방식으로 선출된다.
올해 선거는 일부 후보들의 자격에 대한 심사가 계속되는 등 변수가 예상된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용실 목사(황동노회)는 졸업증명서가 아닌 수료증을 후보등록 서류로 제출,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등록을 유보하고 차기 회의 때 논의하기로 했다.
또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오흥근 장로(한남노회)와 임해순 장로(대전노회)는 총회 임원 선거규정 제5조 2항 ‘위원이 총회임원에 입후보할시 4월 30일까지 사임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 선관위가 적법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이 두 장로는 최근까지 합동총회 내에서 위원으로 봉사하고 있었다.
김원삼 장로(전서노회)는 총회임원선거 규정 제25조 7항 ‘사회법정에 제소함으로 총회의 권위와 명예를 훼손한 자는 향후 총회임원에 출마할 수 없다’에 의거, 선관위가 법조항을 면밀히 검토 연구해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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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 탈락한 합동 장로 부총회장, 대책위 구성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