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안형식 목사( ) 작성일시 - 2002년 07월 18일 목요일 오전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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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갱협의 파수꾼이여 아침이 오느뇨?]
교회 갱신을 위한 목회자들의 협의회 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시작된 교갱협.
벌써 6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있는데, 기독신문의 한 면에서 교갱협의 위상은 칼럼으로 반짝이고 있다.
1. 칼럼내고 세미나하고 이게 단가?
혹시 목회 잘하신다고 하는 분들의 유세장이 아닌지, 장 서리와 박 교수의 아들은 병역을 면제 받기 위하여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결국은 그리스도의 이름에 먹칠을 하고 바람에 불리는 아침안개와 같은 꼴로 역사상에서 지워지게 생겼다.
이런 문제는 교갱협에서 다룰 수가 없는 문제인가? 묻고 싶다. 교회의 권위는 정치권이 긴장하게 하고, 정치를 향도할 수 있어야 교회의 권위가 나온다.
교회가 할 일을 경제에 내어 준 지금, 언제나 정치 다음에 경제가 나온다. 정치 다음에 종교가 나와야 하고 종교란 교회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어디에서고 교회라는 말 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교회는 역사를 이끌어 가는 기관차이지 역사에 끌려 가는 수레바퀴가 아니다.
2. 포탄이 없는 대포는 박물관에나 필요하지, 그 부피와 무게로 인하여 어떤 곳에서도 거추장스럽기만 한 흉물에 불과하다.
파숫꾼이여 아침이 오느뇨?
구호는 요란한데 갱신되어진 구석은 아무데도 찾아 볼 수 없다. 국가를 요모양으로 망쳐 놓은 정권에 대하여도 박수로 일관하고 있고, 기골이 장대한 어머니의 말발과 파워로 병역을 피하게 만들어 놓은 아들과 그 장한 어머니에 대하여도 박수로 일관하고 있다.
그렇다고 어려운 교회나 혹은 교갱협의 이름으로 교회를 개척했다는 말도 없고, 군교회를 지원하는 정도의 선한 이름도 없다. 대체 뭘하나. 제자교육이나 하고 말 것인가?
차라리 팔뚝을 걷어 부치고 기름진 뱃살을 빼기 위해서라도 지붕이 날라간 교회를 찾아내서 교회헤비타드 운동이라고 벌이라. 회비 모아 놓은 것으로 작은 교회 지붕 하나 해 주는 것 쯤 일 축에나 끼겠는가.
[교갱협의 대포에 포탄이 장진되었다는 소식을 오매불망하며...]
안형식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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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02.07.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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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식 목사 - 저도 그 점에 있어서는 동의합니다. 왕눈이님. 하지만 동작이 너무 없어요. 목사와 교회의 세계에서 빛과 소금이 되려는 노력이 너무 없습니다. 교갱에 실망하는 분들이 이 점에 대해 실망하는 겁니다.
왕눈이 - 우리 총회에 교갱협이라는 기관을 허락하셨음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물론 나는 회원도 아니지만 그기관 만큼은 불의와 타협하지않을거란 믿음이 있다
기대말라 - 교갱협에 기대하지 말라. 교갱협 부회장 명단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런 시람이 교갱협 회원이라니.... 평회원으로 받지도 말아야 할 사람을 부회장이라니.... 그런 교갱협에 뭘 기대하겠소?
나도교갱협 - 일전에 한목사추문에 대한 문서가 전국교회에 뿌려 졌는데 교갱협과는 상관이 없다는 해명의 광고를 남대문 문짝만하게 올린적이 있었다 . 이제는 교갱협이 교권의 시녀노릇까지 할려고 하는것이다.
이삭목사 - 고급아파트에 대형승용차에 거액의 생활비와 판공비...
그리고 강의나 세미나 한번에 많은 돈을 받고 움직이는 교갱협이야말로 청산해야할 개혁의 대상인것을 아직도 모르시오들...어허~ 통재라~
깨갱깨갱 - 오! 교갱협이여 그대들이 먼저 갱신되어야 하지 않겠느뇨.
이름은 교갱협이지만 해석해보면 "교회 깽판치기협의회"가 아니뇨. [교깽협]깨갱깨갱
독자 - 주님만 바라볼찌라 !
다양성을 인정하는 너그러움이 우리 안에 있기를 ...
탓 타령만 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아 주님께 받은 달란트
대로 쓰임받자.
측은지심이라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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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에스더 국장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