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박 연묵목사() 작성일시 - 2002년 08월 12일 월요일 오후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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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광재 목사님과 전 활성 목사님께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하듯 또 남의 일에 참견 하는것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드려야할 말씀을 공개적인 게시판에 올리게된것도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어제 저는 박 광재 목사님에게 E-mail 을 보내어 정중하게 부탁드린일이 있습니다. 전 활성 목사님에게 한마디만 해 달라고 말입니다.
뜨뜻 미지근한 그런 사과가 아닌 그야말로 화끈한 사과가 있기를 바랬습니다.어차피 잘잘못은 종이 한장 차이인데 그런걸 떠나서라도 구차한 변명이나 물귀신 작전하듯 상대방의 허물을 지적하는 그런 사과가 아닌 솔직한 사과여야 하겠는데 그까짓 자존심이 무엇인지 어떤분의 말씀처럼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도 힘드십니까 ?
어떤분은 또 국물을 바라고 아부하느냐고 하시겠지만 우리 모두 한 명수 목사님에게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난 해 가을을 기억 하시겠지요 ? 한 목사님의 하찮은 실수에 대하여 까마득한 후배가 지적해도 무릎꿇고 사죄한다고 말씀하신분이 한 목사님이십니다.
지금 전국 교회에 이런 훌륭하신 한 목사님을 음해하는 괴문서가 나돈다고 하는데 내용이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는 무서운 죄악 입니다.
이야기가 빗나가고 있습니다만 박 목사님도 비록 후배라고 하더라도 전 목사님에게 화끈하게 변명이나 이유달지말고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전 목사님이 원하시는것은 그까짓 밥 한그릇이 아니지 않습니까 ?
지금까지 박 목사님이 전 목사님에게 사과의 형식을 빌어 쓴 글도 실은 사과로보기 어려웠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도 지금 어떤 동역자와 갈등을 겪고 있는데 목회윤리상 있을수없는 야비한 짓을 하고도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려 들지않고 대담한 거짓말을 계속하는데 심지어는 노회 임원들이 있는자리에서 "하늘을 두고 맹세한다"며 한 말도 몇시간도 안돼서 거짓말로 드러날 정도 였습니다. 목회자의 생명은 진실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두분중에 먼저 사과해야 할쪽은 아무래도 박 목사님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른말씀 하지말고 게시판에 미안하다는글 한줄만 올려 주십시요.
그리고 전 활성 목사님 !
풀어버리십시요.
지금이라도 박 목사님이 사과의 글을 올리시거든 소송을 취하하시고 보신촌에 가셔서 멋적은 웃음과 함께 손을 한번 잡으시고 잊어버리세요
저도 지금 전 목사님과 같은 경우를 당하고 있어서 전 목사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화해 하시고 좋은글 또 올려 주세요.
제가 올린글이 만에 하나 두분의 명예에 누가 되었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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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02.08.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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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눈이 - 늘 소신을 가지고 말씀하셔서 존경합니다 결자해지란 고사성어를 잘모르시는 분이 계셔 좀 안타깝습니다
이석봉 목사 - 박연묵 목사님 감사합니다. 잘 될 것입니다. 나중에 두 분이 절친해지면 우리가 질투할 날이 옵니다. 뛰어밨자 벼룩이요 날라봤다 하나님 손 바닥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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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사람아 이럴땐 어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