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생존자 확인을 위하여 제비로 묻다.
글쓴이 : 박광재 날짜 : 12.01.27 조회 : 26
1995년 6월29일 오후5시57분경 서초동 대법원청사 바로 건너편에 우뚝서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어 1438명의 종업원과 고객들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대형사고가 났다.
사망자는 501명, 부상자는 937명, 실종자는 6명, 피해액은 약 270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피해자들 중 최명석(崔明碩, 1975~)은 11일, 유지환(柳支丸, 1977~)은 13일, 박승현(朴昇賢, 1976~)은 17일간 갇혀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사고 11일 만에 최명석 군이 극적으로 구조되었고, 13일 만에 유지연양이 기적적으로 구출되었다. 구조본부에서는 이제는 더 이상 생존자가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제는 생존자 구출작업을 그쳐야 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었다.
6월29일부터 시작된 생존자 구출작업이 7월 중순에 이르자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붕괴와 더불어 일어난 화재와 그 불을 끄기 위하여 소방관들이 살수작업을 한 까닭에 사망자들의 시신이 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할 것을 염려한 유족들이 가세하여 어서 속히 시신을 추스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았다. 이미 죽은 사람은 죽었으니 어쩔수 없지만 한명이라도 살아있다면 한 생명이 천하보다 더 귀한데 끝까지 구출작업을 포기하면 안 된다 구조작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립하였다.
그리하여 정부와 인명구조본부에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그 당시 이 엄천 난 붕괴 사건 앞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국 하와이의 히캄 공군기지에 있는 초음파탐지기를 공수해 와서 생존자를 탐색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나 별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하였다.
또한 그 당시 우리나라에 공연 차 내한해 있던 이스라엘의 초능력자인 유리겔라를 데려다가 그의 초능력으로 붕괴된 백화점 지하에 현재 몇 사람의 생존자가 있는가를 확인해 보려고 하였으나 그의 초능력 역시도 별로 효력을 발생하지 못하였다.
그런가 하면 최후의 수단방법으로 우리나라와 서울장안의 내노라고 하는 용하다는 무당들과 신통하다는 점쟁이들을 불러서 푸닥거리도 해보고 점도 쳐서 생존자를 알아보려고 하였으나 그들도 신통치 못하고 허사로 돌아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풍백화점의 주인이 영락교회의 집사였던 점을 감안하여 한국교회는 금요일에 참회를 위한 철야기도회를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새문안교회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우리교회는 그 곳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우리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철야기도회를 하면서 그 날 밤 눈물로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극렬히 타는 풀무불속에서 그 동무들을 구원해 주시고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살려주신 하나님 ! 저들을 삼풍백화점 붕괴 매몰 현장에서 살려 주옵소서 ! 요나가 큰 물고기에게 삼켜서 그 뱃속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으나 그가 회개하고 부르짖으매 요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 !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네가 다시는 살지 못하리라고 유언하라고 사형언도를 내리셨으나 그가 눈물과 간구로 기도를 드리니 뜻을 돌이 키사 응답하시고 병을 고쳐주시고 그를 살려주시며 생명을 15년이나 연장해 주셨듯이 한국교회가 참회의 기도를 드리고 제가 눈물로 기도를 드리오니 받아주시고 한사람이라도 살려 달라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참새 한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면 안 되는 법인데 대한민국의 수도 한 복판에 있는 대형 삼풍백화점이 한 순간에 붕괴가 되어 천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난 사건이 어찌 하나님의 허락이 없었겠는가 ?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영락교회의 안수집사가 소유주로 있는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사건은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멧세지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더욱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다.
붕괴된 백화점과 더불어 발생한 1438명의 사상자들과 그들의 유가족들을 생각하고, 아직까지도 살아 있다면 그 생존자들이 캄캄한 매몰 현장에서 15일 이상의 굶주림과 낮에 더위와 밤에 추위 속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불쌍한 마음이 생겨서 나의 두 눈에서는 하염없는 슬픔과 애도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런 가운데 나의 마음에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아직까지 생존자가 몇명이나 있는지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하나님께 여쭤보면 어떨까 ? 하는 감동이 생겼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오로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것이며, 인간의 수단이나 방법으로 또는 과학의 힘으로도 알수 없는 은밀한 사실을 알고 계시며 들어내실 분도 하나님 밖에는 없지 않은가 ?
우리교회는 그 당시 다니엘서를 강론하고 있었다. "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데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다니엘 2:22),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왕의 물으신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다니엘2:27-28)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꿈꾸고 잃어버린 은밀하고 비밀한 꿈을 그 당시 바벨론의 박사들과 술객들과 박수와 점쟁이들을 다 동원하여도 알아 낼 수 없었으나 성령이 충만한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심으로 말미암아 알아내었듯이 하나님께 제비로 물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다. 라고 하는 믿음을 주셨다.
오늘의 이 엄청난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으로 말미암아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은밀한 사건을 분명하게 들어내실 분은 오직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없다는 확신이 왔다. 그리하여 철야기도회를 끝마치고 7월12일 새벽 6시30분에서 7시까지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다.
생존자 확인 문제를 하나님께 제비로 물어 보아도 될 것인가 ?
첫 번째로 다음과 같이 물었다.
1, 물어라. 2, 묻지 말라. 3, 자유 하라.
세 가지 제비를 만들어 놓고 간절히 기도를 드린 후에 제비를 뽑았다.
그 결과 하나님께 제비로 물을 것을 허락하셨다.
두 번째로는 다음과 같이 제비로 물었다.
1, 지하에 아직도 사람들이 살아있다.
2, 지하에 한사람도 살아있지 않다. 로 물은 결과
1, 지하에 아직도 사람들이 살아있다. 라고 하는 응답을 받았다.
그 당시 인명구조본부에서 추정하기는 아직도 대략 200여명의 사람들이 매몰된 지하에 갇혀 있으나 한사람도 살아있지 못하고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나는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40명이 있으면 멸망시키려 하나이까 ? 묻기를 시작하여 30명 20명 10명씩 물은 사실에 근거하여 나는 20명부터 하나님께 제비로 물어 내려갔다.
세 번째부터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하나님께 제비로 물었다.
아직도 매몰된 사람들이 200명가량 된다고 하니 그 10분의 1에 해당되는
1, 20명이 살아 있다. 2, 20명 이상이 살아있다. 3, 20명 이하가 살아있다.
세 개의 제비를 만들어 놓고 간절히 기도를 드린 후 제비를 뽑은 결과
3, 20명 이하가 살아있다. 고 하는 제비가 나왔다.
네 번째는 그 절반인
1, 10명이 살아있다. 2, 10명 이상이 살아있다. 3, 10명 이하가 살아있다.
세 개의 제비를 만들어 놓고 간절히 기도를 드린 후 제비를 뽑은 결과
3, 10명 이하가 살아있다고 하는 제비가 뽑혔다.
다섯 번째는 그 절반인
1, 5명이 살아있다. 2, 5명 이상이 살아있다. 3, 5명 이하가 살아있다.
세 개의 제비를 만들어 놓고 간절히 기도를 드린 후 제비를 뽑은 결과
3, 5명 이하가 살아있다고 하는 제비가 나왔다.
여섯 번째는
1, 3명이 살아있다. 2, 3명 이상이 살아있다. 3, 3명 이하가 살아있다.
세 개의 제비를 만들어 놓고 간절히 기도를 드린 후 제비를 뽑은 결과
2, 3명 이상이 살아있다 라고 하는 제비가 뽑혔다.
그 사실을 통하여 매몰현장에 갇혀 있는 사람들 가운데 5명 이하 3명 이상의 사람들이 생존해 있다고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아침 일찍 삼풍백화점 붕괴 인명구조 북구 반에 전화를 걸었다. 당시 매몰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던 이수이 씨가 전화를 받았다.
나는 그 분에게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7시 현재까지 아직도 3명이상 5명이하의 사람들이 생존해 있으니 생존자 구조작업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연락해 주었다.
그 말을 들은 이수이씨가 내게 질문하기를 그러면 그 생존자들이 어느 장소에 매몰되어 있는지를 알아야 구조할 것 아니냐 그 장소를 좀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나는 아직 몇 사람이 생존해 있는지 그 생사만을 하나님께 물었기 때문에 그 장소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그 장소까지라도 물어서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일곱 번째로는
하나님께 매몰된 장소를 제비로 물어라, 묻지 말라 를 써놓고 제비로 물었다.
하나님께서는 매몰 장소를 묻는 것은 허락하지를 않으셨다.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그 엄청난 규모의 백화점을 설계한 사람이 내가 아니기 때문에 묻기를 허락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5명 이하 3명이상이 살아 있다고 하는 응답을 받은 후 현재 몇 명이나 살아있을까 ? 궁금하였다.
여덟 번째로는
지금은 몇 명이나 살아있습니까 여부를 다음과 같이 하나님께 제비로 물었다.
1번, 5명이 살아있다. 2번, 4명이 살아있다. 3번, 3명이 살아있다. 를 놓고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하나님께서는 2번, 4명이 살아있다고 하는 응답을 주셨다.
그 당시의 상황은 사고가 발생한지 15일이 된 상황이라서 붕괴된 매몰 현장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목숨은 경각간에 달려 있는 문제였다. 언제 어느 시간에 죽을 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극한 상황이었다. 하루 밤사이에 또 한사람이 죽었구나를 생각하였다.
아홉 번째로는
그러면 살아 남아있는 4명이 다 살아나올 수 있습니까 ? 못살아 나옵니까 ?를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제비를 만들어서 물어 보았다.
1, 4명이 살아난다, 2, 3명이 살아난다, 3, 2명이 살아난다, 4, 1명이 살아난다,
5, 한 사람도 살아나지 못한다. 로 물으니 하나님께서는 5, 한 사람도 살아나
오지 못한다고 응답을 주셨다.
이 절망적인 응답을 받고 나는 하나님께 눈물로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이 엄청난 삼풍백화점 붕괴 매몰 재난 사건을 앞에 놓고 제비로 묻는 사람은 저 한사람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도 살아 나오지 못하고 그들이 다 죽는다면 제가 제비뽑은 사실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어떻게 간증할 수 있겠습니까 ?"
" 한 사람이라도 살아 나와야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물은 사실을 간증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그리고 오늘날도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적용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증언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하오니 한 사람이라도 살아 나와서 표증이 되게 해달라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요나 선지자는 자기의 예언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니느웨 백성들이 멸망하기를 기다리다가 그의 예언이 틀리자 하나님께 불평하고 불만을 토로하였으나 나는 저에게 제비로 응답하신 예언이 틀려도 좋으니 제발 한 사람만이라도 살려달라"고 눈물로 간절히 애원하는 기도를 드렸다.
" 회개하라, 그리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이를 것이라.(행3:19)고 말씀하신 주님 ! "
"한국교회의 참회의 기도와 부족한 종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또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확산하는데 표증과 확증과 간증을 하기 위하여 한 생명이라도 구원해 달라"고 간절히 드렸다.
이와 같은 사실을 금요일 오전 구역장 성경공부 시간에 간증하였다.
삼풍백화점 붕괴 매몰 17일째 되는 날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서 잠시 눈을 부치고 일어나서 TV를 켜보니 아나운서가 생존자의 발가락이 보인다고 생중계를 하고 있었다. 한국교회의 참회의 기도와 나의 간절한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박승현 양을 삼풍백화점붕괴 매몰 17일 만에 기적과 표증으로 구출하여 생환하도록 허락해주셨다. 고 나는 확신한다. 할렐루야 !
나는 이 생존자가 아멘 ! 할렐루야 !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나올 줄로 생각했다. 그 이유는 한국교회가 참회의 기도를 드렸고, 내가 하나님께 성경의 제비로 여러 차례 물었고, 한 사람도 살지 못한다고 하는 응답을 받은 상황에서 표증으로 한 사람 만이라도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드린 후 하나님의 은혜로 매몰 17일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되어 살아 나오는 사람인 까닭이었다. 그런데 그는 그 당시 크리스챤이 아니었다.
지금은 35~36세의 주부가 되어 지구촌 어딘가에 살고 있을 박승현 씨를 언젠가 만날 수 있다면 " 당신이 삼풍백화점 붕괴 매몰 17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출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교회의 참회기도와 내가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적용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을 기뻐하셔서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표증으로 허락하신 구출의 은총이었음을 전하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구원받도록 전도할 것이다. 아~멘 !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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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제비뽑아서 도둑을 잡은 역사의 현장인 20사단 70포대를 다녀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