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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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389
* 이름:유영복 (hoam133@hanafos.com) (54 회사원)
* 조회: 3 회
제비뽑기 보다 에발산의 저주로
개신교 정치제도의 근본정신은 민주주의 인데 도대체 제비가 뭡니까?
추첨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고귀한 인격에서
지성과 의지를 불신하고 포기해 버리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담당자로서 책무를 회피하는 것입니다.
추첨제보다는 이것은 어떨까요?
모세는 가나안 입성 후에 백성들의 타락을 예방하기 위하여
요단을 건넌 직후 ‘에발산의 저주’(신 27:11이하)를 하게 합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투표 직전에 입후보자들을 앞에 세우고서는
이 선거에 금품을 살포한 입후보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모든 입후보자는 ‘아멘’ 할지니라.
학연이나 지연에 기대어 득표하려는 입후보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모든 입후보자는 ‘아멘’ 할지니라.
득표를 위하여 성총회를 거룩하지 못하게 한 입후보자는
오늘부터 그 자녀의 모든 일이 어긋나고 몸이 다치고 아프며
그 후손에 장애자가 속출하여 그 집이 망해버릴 것이요
모든 입후보자는 ‘아멘’ 할지니라.
총대들을 일으켜 세우고서는
돈을 받고 이 투표장에 들어온 총대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모든 총대는 ‘아멘’ 할지니라.
학연에 얽매어 투표를 하는 총대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모든 총대는 ‘아멘’ 할지니라.
지연에 얽매어 투표를 하는 총대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모든 총대는 ‘아멘’ 할지니라.
이 선거와 관련하여 성총회를 거룩하지 못하게 한 총대는
오늘부터 그 자녀의 모든 일이 어긋나고 몸이 다치고 아프며
그 후손에 장애자가 속출하여 그 집이 망해버릴 것이요
모든 총대는 ‘아멘’ 할지니라.
아무리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이런 저주까지 무릅쓰지는 않을 것 같지 않습니까?
집구석 폭삭 망해도
명예와 돈이 좋다면 그냥 그러라지요 뭐.
어떻습니까?
아주 성경적이지 않나요?
다시 한 번 언급합니다마는
개신교 정치제도는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 담당자로서 챔임과 의무를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성과 의지를 포기하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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