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1장15~26, 설교제목 : 마가교회를 축복하사 부흥시켜 주옵소서 !
마가교회의 시작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로 승천하신 후에 예수님께서 부탁하신 말씀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기다리라"고 하신 말씀을 의지하여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10일 동안 전혀 기도에 힘씀으로 오순절 날에 임하신 성령을 받고 탄생한 신약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마가교회는 이 지상에 있는 모든 주님의 교회의 모체교회이며 모범적인 모델교회입니다. 교회개혁을 말할 때 개혁이란 ? 첫째로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둘째로는 초대교회 즉 마가교회가 보여 준 신앙의 모습과 자세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곳 LA에 있는 마가교회가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사 끝이 창대해지는 부흥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저는 마가교회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마가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 까닭은 마가교회가 잘되므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인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가 더욱 빛을 발하고 확산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마가교회는 제비를 뽑은 교회였습니다. 가롯유다가 주님께서 주신 귀한 직분인 사도의 직분을 버리고 제 갈길로 갔을 때 마가교회의 핵심 멤바였던 11사도들과 초대교회의 개척 멤바들인 120문도들은 가롯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보선하기 위하여 저희들이 제비를 뽑았습니다. 저희들이 다수결로 하지 아니하고 제비를 뽑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사도선택의 절대주권을 주님의 주권과 왕권에 위임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그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시도록 하기 위하여
셋째로 공동체의 다툼을 그치게 하기 위하여서 입니다.
넷째로 주님의 작정과 결정 즉 주님의 뜻을 겸손히 따르기 위하여서 입니다.
사도들이 사도를 보선할 때 아무나 제비뽑은 것이 아닙니다. 그들 중에서 사도가 될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두 사람 즉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천거하고 나서 제비를 뽑은 것입니다. 아무나 무자격자를 제비뽑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저들은 다만 자신들이 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기는 사람을 천거했을 뿐 입니다.
제비뽑 결과에 대하여 저희들은 온전히 순종하고 복종하였습니다, 그 결과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 하거나 거역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을 제비뽑아서 세웠을 때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 주의해야 합니다.
제비를 뽑고 나니가 그 이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한국교회사에 보면 재건교회에서 이와 방불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출옥 성도들이 주기철목사님댁에 모여서 기도회를 하다가 그들의 신앙을 대외적으로 알릴 교회 이름을 제비뽑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 그들이 모여서 제비뽑은 집에 성령의 불을 내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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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14일 (월) 예수위성TV방송 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