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평강이 존경하는 김종준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나간 1년 동안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많은 안건들을 처리하셨습니다. 우리 총회역사에 길이 남아 빛날 것을 믿습니다.
총회장님께서 금요일에 열리는 총회임원회에 정식 아젠다로 올리라고 하신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에 대한 재론을 요청하는 번안동의 청원안에 대하여 이미 각서를 포함하여 조미애 차장에게 접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서기 정창수 목사님께도 총회장님의 말씀을 전해드렸습니다.
정창수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총회장님을 보필하는 입장에서는 혹여 총회장님께 누가 될까봐 조심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104회 총회임원회의 결의보다는 제105회 총회에서 결정하는 것이 더 좋치 않겠는가 라고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총회장님께 누가되는 일은 전혀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영광교회가 위탁보관하고 있다가 이후 총회가 현재보다 더크고 웅장한 역사박물관을 마련하고 총회에 반납하라고 명하시면 그 즉시로 반납하겠다고 약속하는 각서를 첨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총회 총대들의 입장은 제비뽑기를 줗아하는 총대들의 경우는 그렇게 해서라도 보존할 수 있게 되었으니 좋다고 동의하실 것이고 제비뽑기를 싫어하는 분들의 경우 그 꼴도 보기 싫은 제비뽑기 함을 총회회관에서 옮겨 갔으니 참으로 속시원하고 좋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제104회나 제105회 총회의 모든 총대분들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다 좋다고 동의하시고 잘했다고 칭찬하실 일이지 반대하거나 잘못처리했다고 항의할 분은 한분도 안계실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며 협력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잘알겠다고 하셨습니다.
제104회 총회임원회에서 제1차로 결의를 해주신다면 제2차로는 제105회 총회에 긴급동의안을 올려서 허락을 받은 후에 이행하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오나 이 판단은 전적으로 총회장님께서 내리실 형명한 판단이십니다.
현 제104회 총회임원회가 부담이 되어 결의를 다음회기로 미루신다면 제105회 총회임원들께서 결의해 주실리가 있겠습니까 ? 저는 이번주에 발행한 기독신문 제15면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저희 영광교회로 위탁하여 보관하는 긴급동의안을 올릴 것이니 동참해달라고 하는 광고 냈습니다.
제105회 총회를 기념하는 뜻에서 105분의 총대분들의 연기명 서명을 받아서 긴급동의안을 올리기 위하여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이대로 진행할 경우 내일이면 105분의 긴급동의안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완수하는 대로 총회현장에서 긴급동의안을 제105회 서기 김한성 목사님께 접수시킬 예정입니다.
아마도 이 긴급동의안이 제105회 총회에 유일한 긴급동의안으로 상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오니 총회장님께서 제105회 총회가 열리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거행하실 제104회 총회임원회에서 1차적으로 결의를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와 같은 결의는 성삼위 하나님을 기쁘시게해 드릴 결의가될 것이며 총회 역사의 영욕을 담고있는 총회임원 제비뽑기함을 오랜동안 안전하게 보존하는데 공헌하시는 결단이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현명하신 총회장님과 임원님들께서 결의해 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주후 2020년9월17일(목)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 남평양노회 목사총대 박광재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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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소강석 목사님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