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성경을 한마디로 요약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치 않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말하고 싶다. 이 말씀은 범죄한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이 사랑과 공의를 충족시키는 말씀이다. 회개하라고 외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많치 않다. 그 까닭은 회개하라고 하는 외침을 듣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약의 선지자들과 세례요한과 예수님과 사도들의 메세지는 회개하라는 것이었다. 회개하라는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목숨을 걸고 외치는 자이다. 회개를 촉구한 선지자들과 세례요한과 우리 구주 예수님과 사도들과 대부분이 그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이들로부터 죽임을 당했다.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열매맺지 않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 지리라. ( )
세례요한은 범죄한 헤롯의 죄를 회개하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그는 목베임을 받아 죽었다. ( ) 예수님의 첫 메세지가 무엇인가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하는 말씀이다.( ) 천국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받으라는 말씀이다. 용서를 받지 못한 사람은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가 비록 목사요 장로라 할지라도 말이다. 천국은 직분으로 가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 주여 ! 내가 주님이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였나이다. 주여 ! 내가 주의 이름으로 큰 권능을 행하였나이다. 주여 ! 내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 내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잘했다고 칭찬하신 것이 아니라 "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나를 떠나라" 고 책망하셨다.(마24: ) 그 이유가 무엇인가 ? 저들이 비록 선지자였다 할지라도 불법을 행했기 때문이요. 그 불법을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착각해서는 않된다. 성회와 더불어 악을 행하면 '이가봇' 즉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서 떠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면 곧 이어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 삯을 따라 가는 삯군과 맘모니즘 즉 황금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가르는 자들과 성총회를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해야 한다.
성총회로 모여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자행하는 이들과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하는 이들은 기독교의 이단 중에 가장 가공할 이단이다. 신천지나 통일일교 보다 더 큰 이단이다. 이는 내가 자의로 하는 말이 아니라 성직을 매매하면서 황금우상 맘모니즘을 섬겼던 부패하고 타락했던 중세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기 위하여 교회를 개혁했던 종교개혁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적한 말이다.
총회임원을 제비로 뽑으니 금권선거는 막았으나 총회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비난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할 사실은 리더십의 부재를 막는 것 보다 우선적으로 막아야할 것은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이다. 그 이유는 그것들이 거룩한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근원적으로 부패하게 하고 타락시키는 기독교의 최악의 이단인 까닭이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성경의 제비뽑기를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이나 점술정도로 폄훼하거나 또는 차선책이요, 궁여지책이요, 고육책이며 한시적으로 사용하다가 때가 되면 폐지해야할 선거제도 쯤으로 비하하고 비판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성경의 제비뽑기는 세속에서 오용되고 남용되고 악용되어 변질 타락한 제비뽑기와는 달리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성경의 제도로서 최선책이며 최상책이며 최고책임을 깨달아야 한다.
성경과 지혜의 왕 솔로몬은 그의 잠언에서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결정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고 증언하고 있으며 "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절)고 증언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그 누구라서 성경이 제비뽑기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이라고 증언한 말씀을 거역할 수 있는가 ?
그러므로 종교개혁자들이 후예인 개혁교회는 중세교회의 성직매매행위를 답습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500년이 지나면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실상은 성총회로 모여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하면 좋으랴 ? 이단은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를 회개하지 않으면 영원한 지옥 불에 들어 갈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해야 한다.
우리교단이 원로이신 김종겸 목사님께서 필자에게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성총회로 모여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답습하므로 사탄의 회로 전락시키는 교단정치꾼들을 지옥 가지 않게하고 천국가게 하는 성경의 제도다. " 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를 실시하면 오로지 기도할 뿐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까닭이다.
그래서 2000년 85회 총회에 앞서 9월25일자 기독신보에 " 우리교단이 사는 길은 제비뽑기 밖에 없습니다 "라고 하는 큰 타이틀로 전5단 광고를 자비량으로 내셨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때까지 별의 별 제도를 다해보았으나 소용없었습니다. 차선책이지만 제비뽑기 제도를 꼭 도입해 봅시다. 부정선거는 주님오실 때까지 어떤 수단으로도 막지 못합니다.(제 나이 80세로 50년 목회와 20년 총대 경험에서 얻은 결론입니다.)"
필자는 수년전 이를 비판적으로 여러 재료와 또 실제 테잎 등을 입수하여 들어 보았으나 별로 내키지 않았으나 연연세세 부정선거가 가중되므로(교파를 막론하여)차선책이나마 이 방법만이 교단이 사는 것임을 인식하고 기도하면서 전국 교회(특히 이번 총대)에 호소하는 바입니다. 모 노회에서 제비뽑기 제도를 상정한다니 이번 총회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 좋은 결실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 2000년 85회총회에 앞서, 이종겸 원로목사 외 뜻을 같이하는 여러분 드림"
그 이후 우리 영광교회의 설립 20주년 및 성역 20주년을 기념하는 추수감사 주일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 주셨고 필자에게 하시는 말씀이 " 우리 교단에 박광재 목사와 같은 목사가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해 주시면서 금장시계를 선물로 주고 가셨습니다.
왜 ? 성삼위 하나님께서 예장총회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제97회 성총회의 판을 뒤엎으시고 파행을 하게 하셨으며 지나간 1년 동안 수습하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하도록 방치하셨을까 ? 그 원인을 깨달아야 한다. 참새 한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으면 안되는 법인데 총회설립100주년을 맞아하여 열린 성총회가 어처구니 없이 파행으로 끝나고 지나간 1년 동안 수습되지 못하고 계속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
가장 큰 원인은 지나간 12년 동안 성삼위 하나님께서 홀로 행사하셨던 총회의 임원을 세우고 폐하시는 주권과 왕권에 대하여 도전하고 폐지한 까닭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산산조각 나리라" ( 삼상2:10)고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제97회 총회파행의 근본원인을 깨닫고 통절히 회개하는 영적대각성회개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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