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변혁을 실천하는 중부연회’
김승현 감독, 영남선교대회 총력키로
2007년 05월 03일 (목) 10:34:58 곽인 부장 mercykwak@hotmail.com
▲ 중부연회 전·현직 감독들이 지난달 28일 연회 개회에 앞서 성만찬 예식을 집례하고 있다.
‘영적대각성 100주년 기념연회’를 표방하는 제66회 중부연회가 지난 26-27일 인천남지방 숭의교회(담임 이호문 감독)에서 “화합과 변혁을 실천하는 중부연회”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 제66회 중부연회 전경.
성만찬예식과 함께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신경하 감독회장은 “WMC대회를 성공리에 치루어 한국감리교회의 위상을 높인 것처럼, 올 8월 23일에 열리는 영남선교대회에 10개 연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부연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제 66회 중부연회 개회에배 입장식 장면.
이어 김승현 감독은 감독의 말씀에서 감리교회의 희망프로젝트와 중부연회 역점사업으로 다음과 같이 선포하며 연회원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첫째, 감리교회의 희망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한 모든 일들(희망목회, 희망심방, 웨슬리 사회봉사단 활성화 등)을 나의 일로 삼자. 둘째, 영남선교대회를 위해 교역자들과 평신도 대표들이 자기 일처럼 희생하고 앞장서서 기도로 준비하자. 셋째, 개체 교회들이 기념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을 하자.” 특히 김 감독은 이 일을 위해 영남선교대회 시 중부연회에 할당된 1만명의 동원인원을 1만5천명으로 늘리자고 강조했다.
▲ 자매결연을 맺은 중부연회 김승현 감독과 일본그리스도교연맹 총회장 오쿠야마 미노루 목사.(오른쪽부터)
연회 기간 중 중부연회는 일본그리스도교연맹(총회장 오꾸야마 미노루 목사)과 자매결연을 맺는 한편 김승현 감독을 일본유니온신학대학 대학원의 이사장으로 위촉했다. 일본그리스도교연맹 수석부총회장인 이병호 선교사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일본인을 위한 목회에 꿈이 있는 한국목회자들에게 선교사역의 길이 열렸다”며 “한국교회의 영성과 열정을 일본교회에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로써 감리회 소속 목회자 중 일본에서 한인목회가 아닌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목회를 원하는 이는 일본유니온신학대학 대학원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후 일본인 목회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부연회 김남철 감독은 김승현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패에는 지난 여름 수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기도와 물질로 수해민들을 도운 중부연회 웨슬리사회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담았다.
▲ 강화지방 청장년선교회 출신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조이벨스'가 중부연회 영적대각성집회에서 찬양하고 있다.
연회 첫날인 26일 중부연회는 ‘영적대각성 특별성회’를 열었다. 서울남연회 한정석 감독이 인도한 특별성회에서 한 감독은 “9백9개처의 교회와 35만5천여 명의 교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부연회가 영적으로 충만하여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통로가 되기 바란다”며 “기도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예배에 앞서 순서를 가진 탄자니아 TTM 찬양단의 특별공연은 예배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연회기간 동안 49명의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유도열, 천명화, 김영춘, 장태봉, 한재연, 김준만, 이박도, 노학준, 전한용, 김동수, 박용우, 지기오, 한상덕, 이해주 목사가 은퇴했다. 또한 이복희, 박석래, 정찬성, 유영선, 성유경, 조정래 株瑛?추도예배가 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 중부연회 김승현 감독이 박영천 주필 겸 편집국장에게 문서선교비를 전달했다.
중부연회는 본사 주필 겸 편집국장인 박영천 목사에게 문서서교비를 전달했다. 김승현 감독은 "감리회의 정론지 기독교타임즈가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감리회의 부흥에 더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고 박영천 국장은 중부연회 소속 본사 이사와 논설위원, 편집경영자문위원들과 함께 인사로 답례했다.
******
건의안 = 중부연회는 깨끗하고 건전한 감독선거를 위한 방법모색에 대한 건의안이 제출됐다. 연회원들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연회실행부 회의에서 다루기로 결의했다.
곽인 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XXX.132) 2007-05-05 02:42:27
감독선거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해야합니다.
"중부연회는 깨끗하고 건전한 감독선거를 위한 방법모색에 대한 건의안이 제출됐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지난 중부연회 제63회에서는 강화북지방 박원재감리사를 성경대로 제비뽑아서 세운바 있습니다. 이는 한국감리교회 역사상 초유의 사건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감독님과 김독회장님까지라도 제비뽑아야 합니다. 며칠전에는 감리교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님이신 박경진장로님께서 감리교회도 제비뽑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
0
17852
1191
987 
감리회당면 문제, 미자립교회.목회자수급.감독선거제도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