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2년6개월9일만에 풀려나서 자유의 몸이되신 임현수 목사님께서 15년 전 자신이 시무하고 계신 캐나다의 큰 빛교회에서 장로님 일곱분을 제비뽑아 세우셨습니다.
캐나다 큰빛교회는 해외에 있는 동포교회로서 성도가 4000명 이상되는 교포교회로서는 상당히 큰 교회입니다. 저는 두차례나 캐나다를 방문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 및 선거제도 세미나를 개최한바 있었습니다.
저는 주후 2003년 하와이주 아레나 시민회관에서 거행한 "하와이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세계선교대회" 현장에서와 시카고에 위치한 휘튼대학의 빌리그래함 선교센타에서 거행한 " 제5차~8 세계선교대회"에서 주강사 및 선택특강 강사로 섬겼습니다.
저는 이 두곳에서 열린 세계선교대회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에 대한 특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대회선교대회 현장에서 임현수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임목사님으로부터 자신이 섬기고 있는 캐나다의 큰빛교회에서 장로 일곱분을 제비뽑은 사실을 직접들었습니다.
제3차 안식년 기간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하면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을 하면서 시간을 내서 캐나다의 임현수 목사님댁으로 전화를 하여 임목사님과 통화를 하려하였으나 임목사님께서 부재 중이셔서 마침 전화를 받으신 임목사님 사모님과 통화를 하면서 재확인하였습니다.
임목사님께서는 큰빛교회 장로님 일곱분을 제비뽑아 세우기로 결의하고 공포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셀로들로부터 장로가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후보자들을 추천받았습니다. 추천받은 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의회에서 투표를 하여 가장 많은 투표와 지지와 신임을 받은 14명의 후보자들을 배수공천하였습니다.
배수공천을 받은 14명의 입후보자들을 제비뽑으려고 하자 8번째부터 14번째에 이르는 후보자들이 임목사님을 찾아와서 겸손의 미덕을 보였습니다. "금번에 우리들은 사양할 터이니 1번째부터 7번째까지 투표를 받은 분들을 장로님으로 세워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 요청을 받은 임목사님께서는 겸손의 미덕을 보여주신 장로님들께 "공회의 결정을 한번도 시행하지 않고 그렇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제비뽑기의 결과를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순종하도록합시다"라고 권면하고 설득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제비뽑을 동일한 규격의 종이 쪽지 14장을 준비하고 7 장에는 당선을 뜻하는 O 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7장에는 낙선을 뜻하는 X 표를 각각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나와서 각각 제비를 뽑도록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1번째부터 7번째까지 투표를 가장 많이 받고 추천된 모든 분들은 한결같이 당선을 뜻하는 O 를 뽑았습니다. 그러나 8번째부터 14째까투표받은 분들은 한결같이 X 표를 뽑았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모든 성도들은 신기해하고 놀랐습니다. 어쩌면 그렇게도 신기하게 투표받은 순서대로 제비가 뽑힌 것일까 ? 이와 같은 결론은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의 결정을 하시는 분은 여호와시니라"(잠언16:33)고 하신 말씀의 성취입니다.
그 이후부터 캐나다 큰빛교회교회는 제비뽑기를 목회사역에 도입하여 사역화하였습니다. 또한 캐나다 큰빛교회의 영향을 받은 주변의 교회들도 성경의 제비뽑기를 목회사역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샬 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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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칼럼 > 강화북지방 감리사 제비뽑아 선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