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나간 7월6일부터 24일까지 미주지역의 사역을 떠나기 전에 압구정동 소망교회에서 두분 집사님을 만나 뵙고 강화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 및 문화재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조직한 일 등 향후 계획을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당시 엄집사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 미국사역을 잘다녀 오십시요. 돌아오시면 목사님께서 원하시는 것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엄집사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을 그대로 신뢰하고 미국에 3주 간을 체류하면서 다른 사역 스케줄을 뒤로 미룬체 오직 "강화교동교회 재건축 및 문화재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세계적으로 배포되고 있는 미주크리스챤위클리신문에 2회에 걸쳐서 전면광고를 게재하고 미주지역을 비롯한 전세계의 크리스챤 독자들에게 공포하는 일에만 올인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김영훈 집사님과 통화하는 가운데 마른 하늘에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동안에 두분집사님께서 곽목사님을 만나뵙고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헐고 그 대신에 사용승락서를 써주고 그 위에 새로운 예배당을 신축하도록 의견을 나누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결의를 하신 까닭은 그것이 제가 계획하고 생각하고 있는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라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의논하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렇게 결정을 하셨습니까 ? 이것은 아니올시다. 제가 돌아온 후에 곽목사님을 만나뵈어도 늦지 않았을 일이며 저를 배제하고 곽목사님을 만난 것은 다분이 꿩도 먹고 알도 먹으려는 경제적인 논리와 사업적인 이익 차원에서 만나신 것으로 밖에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집사님들께서 불신자들이시 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사님들께서는 한국의 모범적인 큰 교회의 안수집사님들이십니다. 그런까닭에 그 만큼 더 높은 도덕적 또는 영적인 차원에서 좀 더 깊이 생각하시고 심사숙고 하시는 가운데 판단하셨어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경건을 사업의 도구로 삼지 말아라." ( )
이는 다시말하면 하나님의 성전과 관련하여 이익을 얻기 위하여 흥정하지 말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저는 김영훈 집사님을 만나뵐 때에도 조심스럽게 곽목사님의 허락을 받고 만났습니다. 이와 같은 저의 도덕과 윤리의식 차원에서 생각해 볼 때 제가 공석 중에 저를 배제한체 곽목사님을 만나뵙고 그러한 결정을 하셨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을 때 매우 큰 충격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물런 저를 배제하고도 얼마든지 성도와 목사의 입장에서 또는 지나간 30여 년 동안을 함께 소망교회를 섬기시던 곽목사님을 만나뵐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화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과 관련하여 상용리 예배당을 헐고 그 위에 대지 사용승락서를 써드리고 예배당을 신축한다는 합의와 결론을 내리시기 위하여 만나 뵈었다고 하는 사실은 저의 입장에서 조금은 이해하기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집사님들께서 곽선희 목사님과 의논하시고 내리신 결론은 저를 비롯한 무든 추진위원들의 생각이나 계획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와 같은 결의는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재건축하고 문화재로 등재하려고 하는 근본적인 목적과 취지와는 배치되는 결의로서 목적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을 염려합니다.
116년 전에 창립하고 83년 전에 이전하여 재건축한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복구보존하는 계획에 대하여 재건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더니 그 예배당을 헐고 다시 짓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용리 예배당을 헐고 다시 짓는 그런 개념이 아닙니다. 그 모습 그대로를 복구하고 보존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일을 주도하는 제가 재건축이라고 하는 용어를 사용한 까닭과 개념은 그 당시에는 그 명칭 외에는 마땅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그런 명칭을 사용해도 이해해 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추진위원들에게 재건축의 의미를 설명했기 때문에 이해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 용어상의 해석 차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또 궁구하고 연구한 결과 이 사업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용어를 생각해 냈기 때문에 그러한 용어 상의 인식차이를 극복하고 사업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서 이후부터는 "강화 상용리 예배당 복구보존 및 문화재 추진위원회" 로 사업명칭을 변경할 필요성을 느낌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지금의 상용리 예배당은 83년 이라고 하는 오랜 세월을 버티는 가운데 예배당이 너무 헐고 붕괴될 경우 상해 및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위험요소가 있으니 차라리 차제에 아예 헐어버리고 빨간 벽돌로 아름답고 견고하게 다시금 새롭게 짓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업을 끝마친다면 재건축을 해야할 근본적인 목적과 의미를 상실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느 곳을 가던지 빨간 벽돌로 지은 예배당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또 하나의 빨간 벽돌로 지은 예배당을 보기 위하여 지방인 교동도까지 갈 성지순례객들을 없을 것입니다.
물런 교동면 읍내리에서 교동교회를 창립한 역사 116주년과 상용리로 이전하여 재건축한지 83년을 맞이하여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기념하는 교회를 상용리 예배당 곁에 부지를 마련하여 신축하는 일을 매우 의미있는 좋은 발상입니다. 그러나 현재 문화재적인 무한가치를 지니고 있는 현 예배당을 헐고 그 자리에 새로운 예배당을 짓는 것은 역사 의식의 결여이며 이는 또 하나의 기독교 문화재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지금 중동에서는 IS대원들이 무력으로 점령한 나라와 지역의 고대 이슬람 문화재들을 파괴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적인 비난 여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교동교회 주변을 대단위 휴양림과 팬션등으로 개발하는 가운데 어떤 이유에서든 상용리 예배당을 헐어 버렸을 경우 교동교회 출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을 비롯한 교동섬 주민들에게는 큰 슬픔인 동시에 그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게될 것을 염려합니다.
그 정도로 끝나면 다행입니다만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83년 전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여 세우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슬퍼하실 뿐만 아니라 진노하실 것이 두렵습니다. 그리고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은 그 어느 누구도 헐 자격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행정적으로나 법적으로 건축대장상 명의가 교동교회 박영재로 등록되어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재산을 주인의 허락도 없이 함부러 헐어버릴 경우 116년이라고 하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예배당인 까닭에 무한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으로 천문학적인 엄청난 손해배상의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새문안교회의 경우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언더우드 선교사가 최초로 세운교회인 까닭에 새문안 교회하면 크리스챤 뿐만 아니라 넌 크리스챤들까지도 그리고 국가의 문화재 관리국에서까지라도 그 역사와 문화재적인 가치를 잘알고 있는 까닭에 여러번 헐고 또 다시 신축을 한다고 해도 새문안교회의 역사적인 가치와 문화재적인 가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한 유명한 교회 그리고 불신자들까지라도 다들 잘알고 있는 새문안교회의 경우와 강화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의 경우는 질적으로 전혀 다릅니다. 현재의 상용리 예배당을 헐어 버리고 빨간 벽돌아니 금벽돌로 다시 짓는다고 해도 재건축 및 문화재 추진의 의미는 무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재건축 이라고 하는 용어 하나만 사용했다면 헐고 다시 짓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재건축 및 문화재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 라고 덧부친 용어가 이 성사업의 의미를 뒷바침해줍니다. 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하여서는 최소한 50년 이상의 건물 형태와 역사성을 보존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50년 그 이하이거나 이상이라도 그 건물이 50년을 전후하여 손을 대어 고치거나 신축할 경우 문화재청의 심사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문화재청의 심사를 받고 등재한 이후에는 어느 정도 수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문화재청의 심사를 받을 그 당시 본래의 그 형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경해서 새로 건축할 경우 문화재청으로부터 허가가 취소됩니다. 새문안교회의 경우는 그런 차원에서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비록 행정적으로 문화재 지정이 취소된다고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까닭입니다. 우리 모든 사람들의 뇌리와 생각속에는 새문안교회 하면 그 교회는 옛 건물이던 새로 지은 건물이던지를 불문하고 한국최초의 장로교회로 문화재로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인들도 많이 있어서 얼마든지 유지할 수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강화교동 상용리 예배당의 경우는 새문안교회와는 전혀 다릅니다. 상용리 예배당을 재건축하고 복구보존하려고 하는 목적은 사실상 문화재 등록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보다 우선되는 목적은 그 모습 그대로를 복구하여 보존하고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야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방문하는 순례자 및 방문객들이 은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용인에 있는 민속촌을 방문하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 그곳에 엣 건물들은 없고 새로운 빌딩으로 지어 놓았다면 그 어느 누가 그 곳을 방문하겠습니까 ? 그곳에 있는 시설물들이 우리나라의 옛 시대상을 그대로 복원하고 재현해 놓고 보존하고 있는 까닭에 그 곳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고 체험하고 갈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소인 까닭입니다.
사라진 건물들도 옛날 모습과 그 형태대로 다시금 복원하여 민속촌을 만들고 있는 마당에 83년이라고 하는 오랜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문화재적인 무한가치를 지니고 있는 상용리 예배당을 헐고 다시 짓는다고 하는 결의와 계획은 철회하고, 재건축 및 문화재 등재를 위한 추진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하나님께서 보시고 기뻐하실 새로운 결의를 해야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도 엣 모습 그대로 복구하고 보존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치 않고 그 예배당을 헐고 신축할 바에야 그 많은 헌금을 들여서 건출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법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교동교회는 이미 월선포 선창가 포구에 새워져 있습니다. 그 교회와 예배당은 법적으로나 기독교대한감리회에 행정적으로 유지재단에 귀속된 교동교회인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그대로 복구하고 보존해야할 당위성이 있는 것입니다.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기독교 성지순례차원에서 찾아오는 순례자들은 옛 모습 그대로의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보기 위하고 그곳에서 신앙생활 하셨던 옛 신앙 선조들의 신앙생활 즉 히스토리를 듣고 문화체험을 하듯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공동체생활 등의 신앙체험을 하면서 은혜를 받기 위하여 찾아 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또는 관광객들이 그 수많은 돈과 시간을 허비하면서까지 이스라엘의 성지순례나 구라파 등의 성지순례를 떠나는 까닭은 그 곳에 옛날 환난과 핍박속에서도 신앙을 지켰던 순교적인 신앙과 문화재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성전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옛 성전들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면 어느 누구인들 그 많은 돈과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성지순례를 가겠습니까 ?
강화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의미에서 곽목사님과 상의하고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헐고 사용승락서를 써주고 새로운 예배당을 신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하는 것을 다시금 재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일이며 모든 이들이 다 함께 기뻐할 일입니다.
가령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헐고 다시금 새로운 예배당을 지을 경우를 가정하고 미래에 나타날 가능성을 예측하고 생각해봅시다.
교동교회에서 예수를 믿고 폐병을 치료받으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사가되신 후에 고향 땅 교동으로 돌아오셔서 지석교회를 개척 창립하시고 난정리교회를 세우시고 서울의 불광동으로 이전하시고 독바위골에 동산교회를 세우셨으며 안식년을 맞이하여 미국로스앤젤레스에 나성동산교회를 세우신 한국동산교회와 나성동산교회의 원목사이신 한은우 목사님 !
"교동의 사도행전" "강화예수" "독바위 골의 성자" 라고 하는 칭호를 받고 계시는 한은우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돌아 볼 사람이 없어서 허물어 지거나 무너져 버리거나 지상에서 사라진다면 교동교회에서 예수를 믿은 우리들도 슬퍼할 일이지만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세우신 하나님께서도 슬퍼하실 일이다"
하나님께서 슬퍼하시는 것으로 끝난다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성경 역사적으로보나 세계기독교회 역사적으로나 세계역사적으로 볼 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심판하실 일입니다. 그 뿐만 아닙니다. 아무개가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헐어버렸대 라고 하는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인 예배당을 헐어버린 자로 낙인 찍힐 것입니다.
제가 성령의 감동과 조명을 받아서 며칠 밤을 지세우며 집사님들에게 써드린 글들을 다시 한번 더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제가 써드린 편지 글씨의 양이 너무 많고 길어서 읽어보시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두 분 집사님께서 그 글을 자세히 읽어보셨다면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헐자고 하는 결의를 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 옛날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을 헐어버릴 때 곁에서 말리지 않고 " 헐어 버려라. 헐어 버려라, 그 뿌리까지 헐어 버려라"고 부추겼던 에돔의 경우는 영원히 예루살렘 총회에 들어 오지 못하도록 명령하셨고 예루살렘 성전을 헐어버린 바벨론 나라와 느브갓네살 왕조는 70년도 못가서 망하고 역사속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다시금 재차 말씀드립니다만 예루살렘 성을 파괴한 대 제국 로마도 얼마 못가서 역사속에서 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성경과 세계 역사속에서의 교훈을 받는 지혜로운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역사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왕이면 복받을 짓을 해야지 화와 저주를 받을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누구든지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과 관련하여 복받기를 원하고 저주받기를 원치 않는 까닭게 이렇게 안타깝게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헐면 안되는 이유 몇가지를 다시금 말씀드리겠습니다. >
첫째, 성삼위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지나간 116년 내지는 83년 동안 두고 있는 예배당
인 까닭입니다.
둘째, 누구든지 손을 들어 하나님의 성전을 헐면 하나님께서 슬퍼하실 뿐만 아니라 진노
하실 일인 까닭입니다.
셋째, 아무개가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헐었다고 하는 비난을 발게될 까닭입니다.
넷째, 교동교회 출신들과 교동섬의 주민들이 분노하여 벌떼같이 일어나 강력한 저항을
받을 것을 염려하는 까닭입니다.
다섯, 이 예배당을 헐어버리면 무한가치를 갖고 있는 까닭에 천문학적인 엄청난 큰 손해
배상 소송에 휘말릴 것을 염려하는 까닭이다. (형제간이라도 이권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송을 불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섯. 이미 미국에서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 및 문화재 추진위원회 조직에 대한
두 차례의 전면 광고를 통하여 미주지역을 비롯한 전세계 크리스챤들에게 공포를
하였는데 상용리 예배당을 헐어버리면 독자들을 기만하는 거짓이 되는 까닭입니다.
일곱, 강화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 재건축 및 문화재 추진위원회 위원장님이신 곽선희
목사님을 비롯한 50여명의 추진위원들의 명예에 누를 끼치는 결과를 가져 오는
까닭입니다
이러한 예기치도 못했던 불행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들로 인하여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헐면 안되는 것입니이다. 현재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의 경우는 마치 미사일이나 핵폭탄의 뇌관과 같아서 함부러 밟으면 터져서 수많은 경제적인 손실과 피해를 입게 될 것을 미리 예측하시고 피해가는 것이 지혜이며 또는 종양이나 혹과 같아서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암으로 발전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음을 명심하시고 혹은 미리 떼어 버리시는 것이 상책임을 말씀드립니다.
교동교회 상요리 예배당 재건축 및 문화재 추진입안 자이며 추진 자인 제가 이 성사업에서 손을 뗄 경우 어떠한 일들이 전개될 것인가를 예측해 보세요, 그리고 상용리 예배당을 헐어버렸을 경우 이미 지적한 대로 천문학적인 엄청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릴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댁에서 송암 박두성 장로님의 생가 복원 차원에서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비롯한 뒷산 즉 집사님들께서 휴양림과 팬션등으로 개발하려고 추진중에 있는 부지까지라도 박두성 장로님의 묘를 이장하고 묘역을 조성하기 위하여 그리고 생가복원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수용절차를 밟게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집사님들이 세우고 추진중에 있는 사업계획에 막대한 지장과 피해와 손해를 초래할 것을 것을 염려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모든 가능성을 예측하시면서 어떻게 교동교회 상용리 예배당을 처리해야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갈 것이며 또한 집사님들께서 큰 희망과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추진하고 계시는 사업에 피해나 손해를 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혜로운 결단을 내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집안의 종가집인 큰댁의 자손인 제가 이 일을 추진하고 있는 까닭에 박씨 문중에서 침묵을 지키며 관망하고 있으나 제가 손을 떼는 직후부터는 위에서 예상하고 예측했던 일들이 쓰나미처럼 현실로 밀려올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그 파괴력과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입니다. 종양이나 혹은 미리 제거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얼마후에는 그 종양이나 혹은 암으로 발전하고 온 몸으로 전위가 되어 사망에 이르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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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영광교회 당회록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