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ECA 교단에 대하여 저로하여금 이해할 수 있도록 소상하게 말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120년 이라고 하는 오랜 역사와 자랑스런 신학과 신앙의 전통을 계승하여 미국정부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ECA 교단을 알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 아들 박용수 전도사를 비롯한 지저스홀릭 청소년 선교사역자들을 귀 교단에서 인정해 주시고 받아주시겠다고 하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경우 하도 많은 교단들이 존재하고 있고 목사님께서 지적해 주신바와 같이 별의별 이단 사이비와 거짓 사역자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현실속에서 참과 거짓, 진리와 비진리,옥과 석을 가린다고 하는 것은 그리 결코 쉽지 않은 신학적인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교단도 수 많은 신학적인 문제들로 헌의안들이 제출되면 신학부에서 다루게 되는데 우선적으로 신학부 실행위원들이 모여서 심사를 합니다.
저 역시도 신학부 실행위원인 까닭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결론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므로 목사님의 그 수고를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수고와 헌신이 이단과 사이비들로부터 교단의 신앙과 신학의 전통을 지키는 데 중요한 사명임을 생각할 때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목사님의 수고와 헌신으로 말미암아 ECA 교단이 더욱 부흥하고 발전하여 전 세계적으로 복음의 영향력을 끼치는 교단되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김목사님과 곽목사님께서 지저스홀릭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하여 특별히 수고해 주시기로 하셨다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귀 교단의 신앙고백에 대하여 잘 가르쳐 주셔서 "예수가 답이다" 라고 하는 신앙과 신학을 확립하도록 수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예수님과 십자가 외에는 없습니다만 목사님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부득불 사도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주안에서 어리석은 자랑을 하나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저의 선조들을 택하시고 믿음의 선물을 주셔서 저희 박씨 가문에서도 ECA 교단처럼 지나간
120년 동안 신앙의 전통을 계승해 오면서 30여 분의 목사님들과 30여 분의 장로님들과 30여 분의 권사님들을 배출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저의 어리석은 자랑을 용서하시고 제 아들 박용수 전도사를 비롯한 지저스홀릭 사역자들을 주님의 마음에 합한 사역자들로 세워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마음의 소원과 기도는 이왕이면 제가 도미할 예정인 7월 중에 박용수 전도사가 목사안수를 받으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오나 그것은 저의 사적인 바람이고 안수 일정을 정하는 것은 귀 교단의 전적인 고유권한 임으로 그 일정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주후 2015년 3월14일 (토) 주안에서 미말에 있는 주의 종 박광재 목사 올립
|
|
0
17852
1191
996 
김목사님의 세심한 배려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