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총회를 맞이하여 일찌기 부총회장으로 입후보한 김선규 목사님께서 교계의 신문들과 계속하여 인터뷰하는 가운데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 지나간 새천년인 2000년도에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성경의 제비뽑기가 예장합동 총회임원 선거규칙으로 채택된 이후 11년에 걸쳐서 11분의 총회장을 비롯한 십수명의 각 기관장 및 200여명에 가까운 각 상비부장들을 제비뽑아 세운바 있다.
2000년도 9월에 열린 진주교회당에서 개최된 제85회 총회의 만징일치 결의 이후 2001 년도 9월에 서울의 충현교회당에서 거행한 제86회 총회에서 한국교회 초유의 사건으로 시행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에서 최초로 부서기로 제비뽑히고 그 다음 해인 제87회 총회에서는 자동케이스로 서기로 추천되어 총회를 봉사하신 분이 바로 남이 아닌 김선규 목사님이다. 그런데 예장총회에서 제비뽑힌 모든 분들은 '서자'나 다름없다고 비하하고 있으니 그렇다면 자신의 신분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
이는 누워 침밷기나 다름없다. 옛 어른들의 말씀에 "우물에 침을 밷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다. 최근에 박모 목사가 "목사의 딸" 이라고 하는 제목으로 자기의 아버지를 비하하고 비난하는 글을 써서 많은 지탄을 받고 있음과 오버랩 되는 까닭은 어찌된 영문일까 ? 노아의 아들 함이 아버지의 하체를 덮어 드리지 못하고 아버지의 하체를 형제들에게 들어내어서 저주를 받은 사실이 연상됨은 어찜일까 ?
자신이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 시행의 최초의 특혜자나 다름 없으면서 자신을 총회의 부서기와 서기로 봉사할 수 있도록 뽑아준 제비뽑기 선거제도와 그 제도에 의하여 지나간 11년 동안 제비 뽑힌 200여명 이상의 총회 일꾼들을 서자 취급해도 되는 것인가 ? 한국기독교 역사상 초유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시행 12년 만에 이르러 순수한 제비뽑기 선거에서 "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로 수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전히 총회임원 선거제도는 우선적으로 제비를 뽑아야 하는 제비뽑기 선거제도권 아래 있음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장로교회의 창시자인 요한 칼빈의 사도행전 1장 21절부터 26절에 이르는 주님의 11사도들과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고 마침내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보선하여 11사도의 수에 가입시킨 120문도들이 모범으로 보여준 제비뽑기 선거에 관한 주석의 증언에 의하면 이와 같은 처사는 제비뽑기에 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실로 후안무치이며, 배은망덕이며, 경거망동이라고 밖에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
지금도 자기가 먹고 있는 우물에 침을 뱉는 언행심사는 우매자의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할 수 밖에 없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26:55~56)고 명령하신 이후 신구약 성경 역사 1500년 동안의 전승과 기독교 역사상 2000년 동안의 계승을 통하여 마침내 새천년을 맞이한 한국예장합동제85회총회에 찾아와서 보금자리를 튼 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하여 놀부처럼 제비둥지를 헐어버리는 심술을 자행해서는 안된다.
성군 다윗은 "주의 제단에서 참새와 제비도 자신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라고 고백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하다 못해 조류인 제비조차도 주위 성전에 깃든 것을 부러워하였는데 어찌하여 예장합동성총회에 찾아와서 깃든 성경의 거욱한 제비의 보금자리를 송두리채 훼손하려고 해선 안될 것이다. 그 이유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성경속에 제비뽑기 라고 하는 사역과 제도를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 뽑아 나누라"라고 명령하신 까닭은 하나님 자신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시기 위함이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비하하거나 비난하거나 비판하거나 이 선거제도를 패지하려고 하는 시도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에 대한 도전이 되는 까닭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산산히 부서지고 깨어지는 까닭이다. 그런데 우리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에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와 관련하여 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된 생각으로 함부러 비방하고 비난하고 비판하며 비하하며 매도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 보며 필자는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그 유명한 방랑 시인 김사갓이 평생동안 사갓을 덮어쓰고 해를 보지 못하고 방랑한 까닭이 무엇인지 아는가 ? 그의 본명은 김병연이다. 조선조 순조때 인물이다. 그다 다섯 살 때 홍경래의 난이 일어나고 선천 방어사로 있던 조부 김익순이 반군에 투항함으로써 역적의 집안으로 전락되었다. 나이 스물, 그 해, 운명을 다시 바뀌게한 과거를 보게되는데 과제는 논정가산(論鄭架山)"즉 가산군수 정시의 충성을 찬양하고 역적 김익순의 죄를 한탄하라" 그는 조부를 규탄하는 명문으로 장원에 급제를 하였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도 힐난하게 비판하고 정죄한 매도한 김익순이 바로 자신의 조부였음을 뒤늦게 깨닫고 할아버지를 팔아 입신양명하려고 한 자신에 부끄러움을 느껴 관직과 글공부를 포기하고 평생에 그 죄를 씻는 마음으로 갓을 쓰고 방랑 시인이 되었다. 필자는 이러한 김사갓과 같은 불행한 사람들이 우리교단 총회와 한국교회에서 나오지 않기를 기도드린다.
이 글을 쓰고 있는 궁극적인 목적 역시도 성경의 제비뽑기에 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한 불행한 사람들이 출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까닭이다. 성경의 제비뽑기에 관한 비방과 비판과 비난과 비하와 매도와 정죄를 자신이 알고 했던 모르고 했던 간에 그 언행심사에 대하여 심판을 받을 것을 명심해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이르기를 사람이 어떠한 무익한 말을 할지라고 그에 말에 대하여 심판을 받을 것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 더 더욱 그러한 사실을 에스겔서를 강해하는 가운데 더욱 실감하고 있다. 그 강한 강대국들인 애굽과 바벨론과 두로와 같은 나라들이 교만한 말 한마디 잘못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모습들을 확인하면서 더욱 그렇다. 하나님께서 성경 속에 자신의 주권과 왕권을 친히 행사하시기 위하여 제정하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제비뽑기를 오용하고 남용하고 악용한 사탄과 이방인들 때문에 비롯된 제비뽑기에 대한 부정적인 뉘앙스로 말미암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세속확 되고 변질된 타락한 제비뽑기와 동일하게 취급하고 배타적인 자세를 취하는자들이 있음을 볼 수있다.
필자가 지금으로부터 47년전에 성령의 조명으로 성경과 기독교 역사속에서 3500년 동안 전승되고 계승되어온 제비뽑기에 대하여 재발견하고 삶과 사역에서 적용한 결과 이 제도와 사역이 오늘날도 적용할 수있응 성경의 사역과 선거제도이며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사역과 선거제도임을 깨닫고 이 제도를 선포하고 확산하는 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교회나 교단총회에서 이 사역과 제도에 대하여 비난하고 비판하고 비방하고 비하하며 폐지하려고 대항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사람들을 여러 사람을 목격한 바 있다.
그 똑똑한 신학자 정박사를 비롯하여 교회를 크게 성장시킨 목회자와 교단총회의 정치꾼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치시고 심판하시매 세상을 떠난 아까운 인재들을 기억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더 이상 그러한 불행한 사람들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고 이 책을 집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이 한 해라도 빨리 나왔더라면 그러한 불행한 사람들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는 자책과 직무를 유기한 것을 마음으로 한탄하고 회개하면서 이제라도 그러한 불행한 사건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그러한 불행한 사람들이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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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회 봄노회와 100회 총회를 맞이하여 총대 및 총회실행위원 입후보 정견발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