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성전건축을 앞에 놓고 찬반양론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실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뉴앤죠이에서 댓글로 반대하시는 대부분의 성향을 분석해 보면 앤티 내지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게중에는 사랑의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혹시나 사랑의교회가 그동안 최고의 이상과 가치로 여겨왔던 '한사람의 철학'인 제자훈련사역에서 이탈하는 것은 아닌가를 염려하는 마음으로 반대하는 분들도 소수계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도에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랑의교회 성전건축을 놓고 성경적으로 또는 현실적으로 그것이 잘못인가 ? 아닌가 ? 깊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이곳 뉴앤죠이에 참여하여 댓글을 다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를 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반대가 성경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옳다면 몰라도 그와 반대일 경우에 그 책임을 어떻게 지려고 그러십니까 ? 라고 반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먼저 성경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을 먹었을 때 네게 그러한 마음이 있는 것이 좋다고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그의 먼 장래의 자녀손들에게까지 복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
>솔로몬은 왕위에 즉위하자 마자 7년 동안 성전건축을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헌신을 기뻐하사 그의 생전에 평강과 더불어 천지와 만국을 진동시키사 해마다 금과 은을 보내 주셔서 솔로몬시대에 금과 은이 돌처럼 흔했다고 했습니다.
>
>어디 그뿐 입니까 ? 에스라서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방나라 왕인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하사 "너는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성전건축 사역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사역이라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겠습니까 ?
>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성전건축의 사역은 등한히하고 자신들이 거할 집 건축에만 혈안이 되어 판벽한 집에 거하고 있을 때 학개 선지자를 보내사 책망하시는 말씀은 성전건축을 등한한 사실입니다.
>
>학개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성전건축 사역을 재개할 때 하나님께서는 학개선지자를 통하여 "너희가 그동안 저주를 받은 까닭은 성전건축을 등한히 했기 때문이었으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
>이상의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살펴 본 바에 의하면 성전건축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이며 그 결과로 인하여 축복받는 사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역을 등한히 하거나 직무를 유기하면 저주를 받게 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
>하나님께로부터 예루살렘 성전건축을 명령받은 이방왕 고레스에의하여 성전건축을 진행하는 가운데 대적자들이 뇌물을 주면서까지 고소하고 고발하며 훼방하는 사건이 벌어져서 예루살렘에서 성전건축의 역사가 중단되었습니다.
>
>그러나 바사 왕 다리오 제2년에 하나님의 선하신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성전을 건축하라고 하는 고레스 왕의 조서가 발견되어 다리오 왕은 성전건축을 재개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그동안 방해하던 자들에게 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왕의 재산 곧 세금 중에서 성전건축의 경비를 신속히 주워서 저희로 성전건축의 역사를 지체치 않게하라" 하였고 " 누구든지 이 명령을 변개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어내고 저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 집은 거름더미가 되게하라"(에6:11)고 하셨습니다.
>
>이 말씀은 영원히 변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랑의교회 성전건축의 역사를 못마땅 하게 여기며 반대를 하고 시위를 하며 이를 부추키며 훼방을 일삼고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셔서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이 한 분도 없게되시기를 바랍니다.
>
>사랑의교회가 매머드급 새성전을 건축한다고 해서 '한사람의 철학'을 버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정현목사님께서 새성전을 건축하려고 하시는 이유 중에 하나는 옥목사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한사람의 철학' 인 제자훈련사역을 보다 더 확산시키시기 위한 후계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때문일 것입니다.
>
>우리가 또한 잊지 말아야할 사실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영도자인 모세의 사명과 가나안 정복의 새로운 영도자인 후계자 여호수아의 사명이 다르 듯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신 옥한흠목사님의 사명과 후계자인 오정현목사님의 비전과 사명이 다를 수 있음도 인정해야 합니다.
>
>사랑의교회가 매머드급 새성전을 건축했다고 해서 주변의 소형교회들이 망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세상 나라는 망해도 주님의 교회는 망하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형교회에 다니고 싶은 사명이 있는 성도들도 있고, 소형교회에 다니고 싶은 사명이 있는 성도들도 있는 까닭입니다.
>
>다만 한국교회의 경우 그동안 대교회의 부흥과 발전은 대부분 수평이동에 의한 경향이 많았으므로 인하여 혹시나 사랑의교회 역시도 대성전을 지어놓고 남의 양들을 도적질하여 채울까 염려되어 성전건축을 반대한다면 과히 염려하지 않아도될 것입니다.
>
>그 이유는 사랑의교회가 새성전을 건축하여도 현재 재적 성도들이 3부예배를 드려도 부족하다고 하니 이후로는 수평이동 하는 성도의 등록을 받지 않고 새신자만을 등록받겠다고 하는 입장을 천명하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 점에 있어서는 사랑의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유념해야할 필요성이 있음을 공감합니다. 우리가 이후에 주님앞에 서게될 때에 남의 양을 도둑질한 강도와 절도로서 책망받으면 안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
>
>
>
>
|
|
0
17852
1191
998 
우리는 신앙의 결단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