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49:1-2 뭇 백성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 지어다,.
요한계시록에서는 부할하신 주님께서 소아시아의 일곱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이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하여 말씀하십니다. 그의 음성을 소리가 없으나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시편19:2-4)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존귀에 처하나 깨닫자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49:20)라고 하였습니다.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안된다고 성경은 증언합니다.(눅13: ) 우리의 머리터럭 하나까지라도 다 세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라고 성경은 증언합니다.(눅13: ) 그러므로 인류역사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인간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곁들여 있습니다.
심지어는 동방의 의인이었던 욥의 가정에 일어난 사건 즉 열자녀들이 모두 집이 무너져서 죽은 사건까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으로 사탄에 의하여 일어난 참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인내하는 욥에게 갑절의 복을 주셨습니다.(욥42:10)
화가 변하여 복되게 하셨으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금번에 일어나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에게 주님의 위로하심과 전화위복됨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기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모든 재앙은 두 가지입니다. 인재와 천재입니다. 그러나 재앙이 일어나는 그 모든 원인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사건의
제1원인은 이미 밝혀진 대로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이 빚어 낸 인재입니다.
제2원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과 의무와 책임을 소홀히한 직무유기 즉 무책임이 빚어
낸 인재입니다.
제3원인은 신흥종교 이단 사이비 신앙의 결과로 빚어진 인재입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 지라도 남의 탓만을 하고 정죄할 것이 아니라 슬픔을 당한 유족을 위로해 주고 기도해 주고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해야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음 주일에는 세월호 참사유족을 돕기위한 구제헌금을 하고자 합니다.
빌라도가 갈리리 사람 몇을 죽여서 그들의 피로 제물을 삼은 사건을 주님께 말씀을 드였더니 주님께서는 그들이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라 너희들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와 같이 망하리라고 경고 하셨습니다.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치워죽은 18명이 그들의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라 너희도 회개치 않으면 그와 같이 망하리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 두 참사사건을 통하여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회개하라는 경고입니다.
무엇을 회개해야할 것입니까 ?
열매맺지 못한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음란과 사치와 방탕과 쾌락과 강포와 우상숭배와 같은 죄를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불신앙과 불충성과 불순종과 불평과 불만을 회개해야할 것입니다.
자신의 사명과 책임과 의무를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할 것입니다.
물량주의 세속주의 인본주의 등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회개해야 삽니다. 그래야 용서를 받습니다. 그래야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저가 칼을 갈으심이여 화살의 시위를 당기시는도다 하였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 참사시건을 기하여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민족적으로나 한국교회적으로 영적대각성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므로 세월호 사건을 통하여 희생당한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형 가인에 의하여 죽임 당한 아벨의 피가 하나님을 향하여 소리를 치듯이 희생당한 302명 영혼들의 핏소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소리치고 있음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깨달아야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나라에 그것도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고난주간에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을 허락하셨는가를 깨달아야할 것입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할 짐승만도 못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02명이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 빠져서 죽어가고 있듯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듯이 지금 우리 주변에는 죄악의 파도에 휩쓸려서 사망의 바다로 빠져가고 있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개인이 침몰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침몰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침몰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침몰하고 있습니다.
구원해 달라고, 건져 달라고, 건져 내라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울부짖음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윤리적으로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육신의 죽음을 슬퍼함같이 천하보다 더 귀한 영혼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고 영혼을 구원하는데 전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사건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으면 전화위복이 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입니다만 깨닫지 못하면 교회적으로 나라적으로 천재가 닥아 올 것을 염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 전능하셔서 장차 한반도에 닥아 올 천재지변과 사변을 피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나라와 한국교회에 회개를 촉구하시는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시려고 세월호 참사를 허락하신 줄도 모릅니다.
남,북한사이에 또 다시 6.25와 같은 전쟁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분명한 사실은 핵전쟁이 일어 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게 되면 3000만 이상이 동족이 죽게되고 한반도 삼천리 금수강산은 피강산이 이루어 지고 초토화될 것을 염려합니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토록 깨여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 창과 활을 꺽으사 평화를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 간구하므로 이 땅에 평화통일이 복음 안에서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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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회 당회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