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은 구호입니까 ? 성삼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화해와 일치와 연합입니다.
그러나 이 대회합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최우선 과제는 영적대각성회개이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하셨습니다.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18명이 죽은 것이 그들의 죄가 많아서가 아니라 너희도 회개치 않으면 이와같이 망하리라 하셨습니다. 회개치 아니하면 칼을 갈으심이여 하셨고, 심판의 화살을 시위를 당기셨다고 하셨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 지은 죄를 우선적으로 회개해야할 것입니다.
참새 한마리가 땅에 떨어져서 죽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면 안되는 법입니다. 하물며 예장총회설립1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제97회총회가 파행가운데 마치고 지나간 1년 동안을 지내오는 가운데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이 부꼬럽고도 수치스러운 상황이 종식되지 못한 까닭이 무엇일까요 ? 어찌 이러한 사건을 우발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분명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을 밝히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병을 치유하려고 할 것이면 그 발병하게된 근본원인을 규명해야 하듯이 총회를 거룩한 총회로 회복하기 위하여서는 제97회총회의 근본원인 규명이 필요합니다. 대회합을 하는 마당에 원안 규명을 해서 무엇할 것인가 ? 복잡하게 하지 말고 무조건 덮고 대화합을 이루지고 할 분들이 있을 걱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진정으로 대화합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근본원인을 규명하고 그 문제부터 풀어가야 하는 것이다. 제97회 총회의 파행원인을 총회장의 노래방 출입사건, 총무의 깨스 총사건. 용역동원 사건, 기습파회사건 등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한 사건들이 총회 파행의 단초를 제공하고 원인을 제공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빙산의 일각에 해당될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빙산이 물밑에 감추어져 있어서 보이지 않듯이 총회파행 사건의 근본적원인 역시도 수면 아래에 감추어져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그것을 찾아내어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그것을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 화해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간에 회개하므로 대화합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순서입니다.
첫째로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에 대한 도전입니다.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하셨습니다. 이말씀은 곳 성경의 제비는 요행이나 복불복이나 사행이나 점술이 아니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원히 변치않는 진리라고 믿는다면 성경의 제비뽑기를 그렇게 비하하거나 폄훼할 수 없습니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인류공동체를 비롯한 교회공동체의 다툼을 종식시키시기 위하여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그래서 지혜의 왕 솔로몬은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고 증언하였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증언하고 있거늘 어리석은 인생들은 자기들의 자의로 해석하여 제비뽑기는 차선책이며 궁여지책이며 고유지책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제도를 폐지하는 일에 앞장을 섭니다. 그것이 얼마나 무모하고 어리석으며 헛된 일이라고 하는 사실을 망각한체 말입니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을 직접행사하고 인류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그치게 하기 위하여 친히 제정하신 성삼위 하나님의 사역이며 성경의 제도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지혜와 지식으로 지으신 제도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이 제도가 어리석게 보여서 차선책이며 궁여지책이며 고육책이라고 비하하고 폄훼합니다.
그런까닭에 폐지하는 일에 담대히 앞장 서기도 하고 가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비웃으시리로다. 저들이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는 도다. 여호와께서 철장권세로 깨뜨리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를 재적히는 자는 산산 조각 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분을 발하사 철장 권세로 질그릇 깨트리듯 깨뜨리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제도를 바꾸는데 무슨 문제가 될 것인가 ?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많게는 지나간 12년 동안 그리고 작게는 지나간 3년 동안 발버둥쳤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허용은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는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신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시면서 그것이 죄가 됨을 밝히 알게 하시려고 진노하사 우뢰와 비를 보내셨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난 제97회 총회 말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우뢰를 발하심으로 혼비백산 혼이 빠지고 정신이 나간체 파행을 하였고 자신만 살겠다고 제 각각 공의의 칼(?)을 빼들고 휘두른 까닭에 지나간 1년 동안 내내 파행은 진정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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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총회 대화합을 이루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