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5,526 11294
Name 이석봉
Subject 사두환님, 박광재 목사님과 화친하십시오!
할렐루야!
사랑하는 사두환님 안녕하십니까?
내가 무척이나 괘씸해 하면서도 무척이나 사랑하는 님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탁하고 싶은 것은 박광재 목사님을 너무나 야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번에 박목사님의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성도님들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것과 가정을 화목하게 이끌어 가시는 것과 자녀들을 예의 바르게 교육시켰음을 보았습니다. 박목사님의 장남은 이번 집회 마이크 시스템을 정비하려고 일시 귀국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청년 영성집회를 이끄는 리더 사역자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교육받은 청년이지만 매사에 예의가 바른 청년이었습니다. 마치 한국에서 삼강오륜을 배우고 자란 세대같아 보였습니다.
박목사님 사모님은 훌륭하신 전도사님이요 설교가이셨습니다. 사모님 언니께서는 수원 흰돌산 기도원 원장님이셨고(지금은 연세중앙교회 기도원) 그 밑에서 연단 받으신 영성이 강하신 하나님의 여종이심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박목사님은 정말로 한국교회 정화를 위하여 제비뽑기 선거 제도를 정착시키고 싶은 것입니다. 이번에 그 분의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남다른 열정을 느꼈고 매사에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분이 게시판에 올리는 글들을 보면 강한 고집처럼 보일 때도 있지만 오직 한국 교회의 부패를 방지하고자 하는 단순한 열정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나는 이번에 영광교회 집회에서 박목사님의 새로운 면면을 보게 되었고 진실한 면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동안 추진했던 청년들의 필리핀 선교사역을 보내는 일을 위해 호소하고 기도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장로님들이나 부교역자들이 박목사님을 존경할 뿐만 아니라 박목사님의 열정을 배워서 모두가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면도 보았습니다.
누구든지 허물을 들추어낸다면 들추어낼 수는 있을 것입니다. 떨어서 먼지 안나는 옷은 없기 때문입니다. 한 번 미웁게 보면 계속 미움으로 치달아가는 원리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제 쓸데없는 논쟁은 그치고 박목사님과 화친하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박목사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애쓰시는 하나님의 종이시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든지 농담 외에는 부드러운 언어를 사용하시고 진실한 가슴으로 대하시고 우리들의 궁극적인 목적, 하나님 나라를 위한 전투에만 영역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두환님과 가정에 우리 주님의 은총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DATE: 2005.01.13 - 18:58
LAST UPDATE: 2005.01.13 -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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