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총회장 후보 10일 지역예선 실시
대전중앙교회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길자연 목사)는 6월 4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김인식 목사)로부터 제89회 목사부총회장 입후보자 5명의 결격사유가 없다는 내용을 보고받고 예정대로 6월 10일 대전중앙교회에서 목사부총회장 지역예선을 실시키로 했다.
이로써 목사부총회장은 리영숙 목사(광주서문교회) 안기영 목사(지산교회) 이규성 목사(명석교회) 최웅진 목사(부개동교회) 황승기 목사(대전남부교회) 등 5명이 지역예선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관리분과위원회(위원장:변우상 목사) 보고대로 목사부총회장 지역예선은 예년과 동일하게 가나다 순으로 먼저 순서를 정하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제비를 뽑아 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부총회장 입후보자 연령에 대해, 60세에 달해야 하는 기준일이 등록일인지 총회 개회일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총회개회일까지 60세에 달하면 된다는 것으로 의견을 보았다. 또한 모 후보 자격에 대해 총회 책벌 문제를 두고 ‘무흠이라고 보기가 어려운데 굳이 법을 어기면서까지 은혜를 주장해야 하느냐’는 의견이 잇따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강석근 기자 등록일 200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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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총회부총회장 후보 지역제비뽑기를 실시하는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