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을 맞이하면서 총대전원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총회임원을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방법인 성경의 제비뽑기로 선출한 지도 벌써 8년 차를 맞이 하고 있다.
그 동안에 100여명에 가까운 총회임원들과 각 기관장들과 상비부장들이 제비 뽑혀서 총회를 섬기는 사명을 감당하였다. 이 모든 분들은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의 수혜자들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제비뽑기 선거의 수혜를 넘어 특혜를 본 분들을 들라고 하면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 제비 뽑지도 않고 총회임원들로 추대되신 분들이라 하겠다.
나는 제비 뽑히지 않고 단독으로 추대되었기 때문에 제비뽑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며 착각이다.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 단독으로 추대되어 총회임원으로 당선된 분들은 제비뽑혀서 당선된 임원들 보다 더 큰 특혜를 누리는 임원들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므로 그러한 총회임원들은 자신들에게 남 다른 특혜를 누리게 하신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내게 주신 이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 할꼬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어느 누구 보다도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우리 총회에서 폐지되지 않고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시행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그렇치 않고 만에 하나라도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려는 교단 정치꾼들의 편에 서서 힘을 실어 주거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는 일에 앞장서서 주도하면 안된다.
이는 자신에게 특혜를 부여하신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배은 망덕하는 행위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제93회 총회에서 이러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드릴 뿐이다.
"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삼무엘상 2장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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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제93회 총회에 우리 동창 세분이 부서기로 입후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