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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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방언에 대한 정확한 성경적 이해
오늘날 방언에 대한 이해와 주장이 각각 다름으로 해서 각자 자기의 주장이 성경적이고 옳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음을 본다.
오순절에 임한 방언과 오늘날 경험하는 방언이 같은가 ? 다른가 ?
오늘날에도 방언의 은사가 존재하는가 ? 존재하지 않는가 ?
방언을 받아야만 성령을 받은 것인가 ? 그렇치 않은가 ?
라는 등등의 논쟁은 성경이 계시해준 방언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기인되는 논쟁인 것이다.
성경을 연구해보면 3가지의 형태의 방언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첫째는 對神說 방언이다.
사도바울 선생께서 말씀하신바 영으로 하나님께 올리는 기도가 바로 그것이다. 이 방언을 이해 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과 그 방언을 해석할수 있는 통역의 은사를 받은 사람뿐이다.
오늘날 우리교계에서 성도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언은 대신설 방언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둘째는 對人說 방언이다.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하실때 임한 방언, 이 방언은 세계 온 천하에서 예루살렘에 모인 순례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허락하셨던 방언이다. 인간이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하는 의미에서 대인설 방언이라 부른다.
이 방언은 좀처럼 흔하지 않으나 선교사들이 선교지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간혹 나타나는 경험들을 보고한 간증을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세째는 對物 방언이다.
이 방언 역시도 흔하지 않은 방언으로서 우리의 영성이 그리스도의 성숙한 분량에 까지 자라났을때 경험 할 수 있는 방언이다. 예를 들자면 성 프랜시스와 같은 성자는 짐승들에게 명령을 하였고 짐승들은 성 프랜시스의 말에 순종을 하였다.
타락하기전 에덴에서는 짐승들과 대화가 가능했듯이 우리의 심령이 성령충만함을 계속 유지하며 우리의 영성이 성 프랜시스의 영성차원으로 성숙된다면 경험 할 가능성이 있는 방언이라고 해서 틀리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불류하고 나서 방언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 것이며 방언으로 인한 논쟁도 그치게 될것이라 생각한다 .
특별계시인 성경은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성경을 기록하기 위한 계시는 주어지지 않는다 .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회의 성도들의 신앙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방언이나 환상이나 꿈이나 제비뽑기 등의 은사는 성경을 기록하게 하시기 위한 은사가 아니라, 천국복음 전파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과 생활에 유익을 주시기 위하여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이요 기도응답의 한 방편으로 이해하면 유익이 있을 것이다.
박광재
DATE: 2003.06.27 - 07:16
LAST UPDATE: 2003.06.27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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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경이 우선 순위라면 장로교 헌법을 없애버리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