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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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고라와 같은 무리들 !
하나님께서는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며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서는 교회의 질서와 화평을 위하여 목사와 성도를 세우셨고 각자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게 하셨다.
교회의 성직은 차별은 있을 수 없으되 구별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는 천사를 무저갱에 가두시는 이유는 영계의 무질서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님의 징계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공동체의 질서와 평화를 깨는 이들에 대하여 가혹하리 만큼 심판하시는 것을 성경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이스라엘 국가 공동체를 통하여 형성된 광야교회의 지도자는 모세와 아론이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난안을 향하는 광야교회 공동체내에서는 끊임없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와 아론을 향하여 불평과 불만과 원망을 하였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모세와 아론을 향하여 원망하는 이들에게 저들이 원망하는 것은 곧 나를 향한 원망이라고 하셨고 그 원망하는 이들에 대한 심판을 하셨다.
저들은 원망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도가 지나쳐서 모세와 아론을 돌로 치려고 하였으며 고라는 250명을 규합하여 당을 지어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기도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영적질서를 깨트리려하는 고라의 가족들은 산체로 음부에 내려가게 하셨으며 고라와 뜻을 같이하여 대적했던 그 일당들로 하여금 향로를 가지고 제단 앞으로 나오게 하신 후에 그 향로에서 불이 나와서 250명을 몽땅 불로태워 죽이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저들이 가지고 나왔던 향로를 펴서 편철을 만들어서 제단을 쌓아라 누구든지 제단을 감싼 편철을 볼 때마다 고라와 그 대적자들이 받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상기하며 다시는 그와 같은 죄를 범치 못하게 교훈하셨다 .
성경에 이러한 모든 사건을 가감없이 기록하게 하신 까닭은 이 모든 사건을 거울로 삼아서 그러한 어리석은 범죄를 짓지않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계신 것이다.
성경을 한번이라도 자세히 읽은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질서와 평화를 깨는 이들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게시판에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영적인 질서를 무시하고 마치 고라와 그 무리들 처럼 당을 지어서 주의 종들을 비방하고 비난하고 대적하는 이들이 몇이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
박광재
DATE: 2003.06.14 - 14:21
LAST UPDATE: 2003.06.17 -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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