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 명칭 제비뽑기로 확정
합동후속처리위, 명칭문제 매듭
2007년 07월 02일 (월) 18:24:30 [조회수 : 40] 강석근 기자 harikein@kidok.com
전남노회 명칭이 결정됐다.
합동후속처리위원회는 7월 2일 총회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노회명칭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전남노회에 대해 제비뽑기를 실시하여 전정희 목사 측이 전남노회, 김형진 목사 측이 새전남노회로 각각 명칭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합병에 따른 전북노회, 순천노회, 목포노회, 광주노회, 여수노회 등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노회명칭 문제가 모두 매듭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오는 7월 5일 11시, 여수제일교회에서 기존 여수노회가 합동노회로 모이기로 했다는 보고를 받고 합동후속처리위원회 지역정비위원을 보내 합동노회를 주관토록 했다.
또한 이날 신문사분과위원회는 <개혁신문> 직원의 미지급 급료에 대해 당사자들과 원만히 해결키로 했다는 보고를 받고 신문사 문제도 일단락 짓기로 했으며, 노회의 지역경계를 벗어난 교회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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