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12/8일 토요일 6시
장소: 뮤직박스 띠어터(헐리웃)
강사: 신승훈 목사
찬양: 지저스홀릭밴드와 리더 박용수 외 Shield of Faith 흑인 12인조 콰이어)
인원: 1층 스탠딩: 500명, 2층 입석: 200(어른 및 사역자), 스태프(100): 총 800여명
5시 부터 청소년들이 모여 들기 시작했다. 수 많은 헐리웃 스타들이 밟은바 있던 레드카펫을 청소년들이 직접 밟아 볼 수 있던 기회가 되었다. 특히 전날 금요일에는 LA Music award에 세계적인 여성 팝가수 비욘세가 왔었는데 그 사실을 안 아이들에게는 큰 화제가 되었다. 주제대로 청소년들은 레드카펫을 통해 십자가로 나아갔고, 다시 레드카펫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갔다.
스탭진들은 새벽 7시부터 모여 일들을 추진해 갔다. 특별히 집회 전체 기획을 맡은 박용수 전도사는 이렇게 얘기한다. “리본 집회의 뿌리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헌신입니다. 집회를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은 연약하지만 순수한 젊은이들을 통해 역사를 이루심을 봅니다.
100명이 넘는 청소년 발런티어들이 매년 각 지역교회 사역자님들의 협조를 통해 발런티어로 모입니다.” 또한 안내, 파킹안내, 매디컬부스, 통역기부스, 티셔츠 부스 및 모든 영역을 젊은 아이들이 밟은 웃음과 예의를 갖추어 섬겼는데 이러한 모습은 뮤직박스측 관계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수 많은 공연을 치뤘지만 이처럼 열정적이고 문제 하나 없던 공연은 처음이라면서 크리스찬 집회나 콘서트들을 더 많이 갖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음향, 조명, 영상부분 모두 흰돌 선교회를 통해 훈련 받은 청년, 청소년들이 감당했다.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으로 예배의 큰 부분을 감당했다. 멀티미디어팀을 총괄한 김영성군은 19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얘기한다. “우리의 재능과 열정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구요. 아직 부족한 점은 있지만 우리에게는 내일이 있고 미래가 있자나요!”
집회는 J-flow 파워댄스팀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MC성준, 익준의 재치있고 개성넘치는 사회로서 그날 모인 많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열었으며, 이날 특별히 게스트인 흑인 콰이어 쉴드오브페이스 팀은 흑인 전통 가스펠 가운들을 입고와 환상적인 가창력과 열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강사로 초청된 신승훈 목사는 50분내내 구원과 은혜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선포 했는데 말씀 후 이어진 구원초청의 시간에서는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심한 청소년들이 무려 200정도가 그자리에서 일어났다.
신승훈 목사와 청소년들은 일제히 구원의 감격속에 Amazing Grace를 부르시 시작했으며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400파운드나 나가는 대형 십자가가 무대 위에서 내려오기 시작하자 그날의 800명 모두 십자가를 바라보며 일제히 “Lord, I give you my heart!” 찬양을 외쳤다.
말씀이후 찬양과 기도를 인도한 박용수 전도사는 청소년들에게 예수님은 여러분을 이 세상의 빛으로 부르셨다면서 각자가 속한 교회, 가정, 나라를 위해 기도를 시키자 함께온 사역자들과 청소년들이 서로 손을 잡고 기도를 했다. 또한 언어와 문화로 인해 1.5세 2세들이 나눠저 있지만 우리 모두는 언어를 뛰어넘는 은혜속에 함께 연합해야 할 ‘History makers’임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 Celebration으로 이어진 찬양에서는 1층의 모든 청소년들이 양손에 형형색색의 글로우 스틱이 어둠속에 비춰지자 일제히 환호성을 질러댔고 시종일관 하늘 높이 뛰어 오르며 찬양을 하기 시작했다. 세상의 어느 콘서트 못지 않은 밴드 실력을 갖춘 지저스홀릭의 연주와 함께 아이들은 다리아픈것도 잊은채 땅이 진동할 만큼이나 뛰었던 시간을 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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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의 소리, 내 하나님의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