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교도 신학자인 웰리암 에임즈는 성경의 제비뽑기에 관한 신학적인 견해
신학의 정수2권11장에서 1항부터34항에 이르는 제비뽑기와 관련된 논증을 하고 있다.
1항, 제비뽑기는 논쟁을 종식되도록 순전히 우연적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
나도록 간구하는 것이다, 잠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이를 작정하기는 여화와께
있느니라.18:18,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2항, 우리가 제비뽑기를 간구라고 명명한 것은 그것이 기대하는 유익이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9항, 본 신학자들은 제비뽑기는 그 본성상 순수하게 우연적인 사건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단일하고 특별한 섭리와 일정안 관련성을 지니고 있다고 언명한다.
10항, 모든 사람들은 제비뽑기에서 어떠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데 공통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14항, 단일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기대와 고려는 모든 제비뽑기 행위가 순수한 우연으로
인간에게 인정되는 잠16:33에서 명백히 나타난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진정한
분별력으로 모든 판단과 그 처리는 하나님에게만 관련된다.
18항, 제비뽑기는 일반적인 일들 혹은 예언(divining)에 대한 특별한 계시없이 사용되어서
는 안되며, 권리 혹은 일반적으로 과거의 행동을 결정하기 위해 사용해서는 안된다.
제비의 용도는 분열을 해결하고 제비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결정될 수 없는 두 가지
정당한 택일적 명제들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관련된 당사자들의 불만을 야기
시키지 않고서는 여타의 결정방식은 불가능하다.
23항, 맹세처럼, 제비의 본성은 거룩하며, 어떤 특별한 기구로부터 특별한 재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제비는 우연의 문제로, 엄밀하게 말한다면 빵이나 포도주처럼 그 자체
본성상으로는 거룩하지 않지만, 그것이 활용될 때에는 마치 맹세의 말들이나 성례에
서의 성물들처럼 일종의 거룩성을 지니고 있다.
27항, 종종 반복된 제비뽑기가 다양한 결과들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 제비가 정당하게 반복된다면 이러한 일이 알어날 수 없다.
28항, 하나님이 우리 좋을 대로 특별한 섭리를 행하도록 설득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론을
제기하는 것을 더욱 헛된 일이다.이러한 반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마음이 내킬 때
마다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에호소할 수 있다.
|
|
0
17852
1191
5 
감리교신학대학의 조직신학교수를 역임 선한용 박사의 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