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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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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제 : 예장합동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채택 (2)
대주제 : 예장합동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채택 (2)
소주제 : 총회선거법 개정 연구위원회의 보고
소주제 : 제85회 총대들의 만장일치 결의채택

새천년을 맞이한 2000년도 9월에 개최한 예장합동 제85회 총회는 진주에 있는 진주교회(총회장 :김동권목사)예배당에서 거행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950여명의 총대들이 모인 가운데 새천년의 총회가 은혜가운데 개막되었다. 총회 마지막 날 점심식사 하기 직전, 오전회무가 마무리 되어 갈 즈음에 제84회 총회에서 조직된 '총회선거법개정연구위원회'에서 지나간 1년 동안에 연구한 총회 선거법 제도 개선(안)을 다음과 같이 총회에 보고하였다.

                                         총회 선거법 제도 개선 (안)

1, 개선의 취지
총회임원 선거의 타락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서 모두가 걱정하고 안타까와 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1994년9월의 제84회 총회에 남수원노회,동서울노회,부산중노회,남서울노회,동평양노회,서울노회,경청노회,군산노회,전북노회 등에서 금권선거를 퇴치하는 방법은 성경에서 실시한 바 있는 제비뽑기 밖에 없다고 헌의해 왔다. 본 위원회는 그 헌의안들을 놓고 연구.논란한 결과 헌의자들과 동일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제비뽑기 이외의 방법으로는 선거운동과정에서 야기되는 금전수수의 작폐를 도저히 근절할 수 없다는 견해에 이의가 없다. 통합측이나 기장 같은 다른교단들도 제비뽑기 방법을 절반 가량 채택 실시하고 있다. (참조: 이 당시에 예장통합이나 기장측에서는 총회임원 추천인단 선출울 위하여 부분적으로 제비뽑기 제도를 시행하였다.)

보라 ! 우리 모두가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요즈음 처럼 총회의 자리에 연연하여 향응 제공과 금전 살포위 타락상을 노정하지는 않을 게 아닌가 ? 이래서는 안된다고 혀를 차고 눈쌀을 찌뿌려온지 그 몇해이더냐. 총회의 각종 선거가 전반적으로 물질적 오염 상태에 빠졌으니 우선 임원선거부터 고쳐나가면 미구에 좋아지리라는 기대를 갖지 못할리 없으리라. 그래서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 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총회의 지도자를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믿음으로 나아갈 요량이 있다면 제비뽑기를 마다할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2, 개선 방법
제비뽑기로 한다. (그외의 금권선거를 막을 다른 대안이 없다.)

3, 후보자 자격
  1) 총회장은 지역순환제로 하되 60세 이상의 목사장립 후 25년이 경과된 자로서 선거일 현재까지 무흠 10년 이상 위임목사로 시무한 총회총대로 한다.
  2) 부총회장 중 목사부총회장은 전항의 총회장에 준하고, 장로부총회장은 60세 이상의 장로장립 후 20년이 경과된 자로서 선거일 현재까지 무흠 10년 이상 교회를 시무한 총회총대로 한다.
  3) 기타 임원은 50세 이상의 정.부서기 및 회록정.부서기의 경우 목사,그리고 정.부회계의 경우 장로 장립 후 15년이 경과된 자로서 선거일 현재까지 무흠 7년 이상 위임목사 혹은 장로로 시무한 총회 총대로 한다.

4. 선출 방법
  1) 회장단은 지역순환제로 하되 다수가 경합할 때는 해당지역 총대회에서 2인까지 제비뽑아 후보로 결정하며 총회는 그 2인을 놓고 제비뽑아 결정한다.(단, 단일후보로 등록이될 때에는 총회에서 박수로 결정한다.)

  2) 기타 임원은 다음과 같다.
     (1) 각 지역에서 1명씩 도합 3인을 놓고 총회에서 제비뽑아 선정하되 1인 이상으로 경합되는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총대회에서 1인을 제비뽑아 후보로 삼는다.
     (2) 동일지역에 정.부임원이 중복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부임원은 정임원에 속하지 않는 타지역의 후보들을 놓고 제비뽑아 결정한다.

이상과 같은 보고를 마치자 김동권총회장이 이 보고를 어떻게 할까요?를 물으니 절대다수 총대들의 동의와 재청이 이어졌고 거수로 가.부를 물으니 한사람의 반대도 없이 총대전원 만장일치로 전격적으로 결의 채택되었다. 후일에 들은 이야기로는 그 자리에 제비뽑기 제도를 반대하는 이들이 없지는 않았으나 그 상황에서 반대를 하게되면 정치꾼이나 선거부러커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시인하는 분위기여서 반대를 하고 싶어도 반대를 할 수 없었다고 하는 양심고백을 들을 수 있었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결의 채택하고 난 후에 일단은 정회를 선포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마다 제비뽑기가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만장일치 채택된 사실에 대하여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화제의 꽃을 피웠고 점심식사를 끝마치고 속회 된 본회의에서는 뒤늦게 찬반양론이 결렬하게 벌어졌었다. 그러나 "헌법은 성경에 기초하고 있고, 성경은 제비뽑기를 허용하고 있다. 고로 제비뽑기는 합법적이다." 라고 하는 김동권 총회장님의 유권해석과 아울러 이를 만 천하에 공포하고 선포하는 고퇴를 힘차게 두드림으로 말미암아 치열하게 전개됐던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찬반양론의 논쟁을 종지부 찍었다.

이로써 총회임원선거와 관련하여 만국장로교회의 500년 역사와 한국장로교회의 116년 역사 동안에 적용해 왔던 다수결선거제도'를 폐지하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시행하는 장로교회 초유의 역사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다.


   대주제 : 예장합동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채택 (1)

박광재
2021/09/29

   대주제 : 예장합동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채택 (2)

박광재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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